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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424

2019.10.02 18:43

solafide1004 조회 수:750

<아침에 띄우는 목양 서신>


내가 주의 법도를 택하였사오니 주의 손이 항상 나의 도움이 되게 하소서 (시119:173, 개역한글)

Let thine hand help me; for I have chosen thy precepts. (Psalms 119:173, KJV)

시인은 수많은 선택의 순간에서 자신이 하나님의 법도를 택했다고 말합니다.
신앙은 선택입니다. 인생의 모든 순간에서 진리가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고 약속하고 있는 그것을 우리가 선택하는 것입니다.

성령이 그 백성들에게 그들의 마음 가운데 깨닫게 하시고 양심을 통해서 움직이는 방향대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녀들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바를 선택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그가 결정적인 순간에 무엇을 선택하는 지를 보면 그가 누구인지, 그의 믿음이 어느정도인지를 알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라 스스로 여기면서 그의 선택은 번번히 불신자와 다르지 않다면 그 사람의 생애 속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이 과연 항상 그와 함께 할지를 생각 해 보십시오.

항상 하나님을 가볍게 여기고 말씀과 기도와 예배를 그리고 성찬을, 하나님을 알아가는 그 모든 시간을  소홀히 여기고 언제나 그릇된 것을 선택한다면 그의 생애 속에서 하나님을 간절히 찾게 되는 순간이 찾아와도 하나님의 도우심은 그를 외면하게 될 것입니다.

주의 율례와 법도를 지키며 그 진리 안에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선택을 하는 자에게 언제나 하나님의 도우심은 그와 함께 하는 법입니다.

하나님의 법을 떠나 사람의 지혜와 능력으로 당신의 모든 중요한 일을 처리하려 하는 것이 가장 어리석은 선택임을 알지 못합니까..

하나님을 의지하십시오. 급하고 중요한 일일 수록 하나님깨서 원하시는 선택을 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우리에게 찾아온 위기와 중요한 순간에 우리가 무엇을 선택하는지를 주목하십시오.

인생에 찾아온 큰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의 긴요한 도움을 얻는 길은 당신이 일상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언제나 가장 귀하게 여기는 당신의 그 모든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무엇을 선택하든 그것이 곧 그의 믿음의 분량이고 그가 누구인지를 보여주는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믿음을 보이는 자에게, 믿음으로 사는 자를 오늘도 하나님은 도우십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을 의지하고 살아가십니까 아니면여러분 자신을 더 신뢰하며 살아가십니까 
여러분의 선택이 그것을 숨김없이 드러냄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 앞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