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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21

2018.03.01 19:31

solafide1004 조회 수:551

<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 
 
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4:6-7, 개역한글) 
 
사람의 마음은 두 가지를 함께 품을 수 없습니다.
모든 일에 대해서 염려하든지, 기도하든지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염려하면서 기도할 수 없고, 간절히 기도하면서 염려할 수는 없습니다.
염려가 크다면 기도할 수 없고 간절히 기도한다면 염려할 이유가 없습니다. 
 
성경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아무것도 염려할 필요가 없다고 단언합니다.
염려하는 그리스도인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기도하는 그리스도인 만이 있을 따름입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며 기도를 통해서 모든 일 가운데 우리와 함께 하심을 나타내 보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결연히 뜻을 세워 기도할 것을 성경은 우리에게 주문하고 있습니다. 
 
하루에도 수없이 근심과 안도가 들고 나는 마음의 사령부는 결코 타락한 인간에 의해서 지켜질 수 없는 지극히 허술한 요새 일 뿐입니다.
우리의 마음을 다스리고 주관하시는 이는 오직 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 뿐이심을 기억하십시오. 
 
눈앞에서 엄마가 사라져 버리자 불안한 마음에 울음을 터뜨린 아기는 다시 엄마의 환하게 웃는 얼굴을 보기 전까지 결코 울음을 그치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듯이 신자 또한 오늘도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께 뜻을 세워 간절히 기도와 간구로 우리의 구할 바를 아뢰지 않는다면,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함께 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은 신자의 마음속에서 요원해 질 수 밖에 없고 우리의 영혼은 근심과 염려와 두려움의 쓰나미에 휩쓸려 버리고 말 것입니다. 괴로움과 고통의 눈물이 멈추지 않게 될 것입니다. 
 
기도할 때 우리의 모든 상태와 상황을 깊이 헤아리시는 하나님의 평강이 오늘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믿음으로 살아가고자 노력하는, 아무것도 의지할 곳 없는 하나님의 자녀들의 마음 속에 충만하게 부어짐을 잊지 마십시오. 
 
두려움과 염려와 근심에 지배되어 불안 해 하고 있지 않습니까..
오늘도 많은 신자들이 이곳 저곳에서 다양한 삶의 갈등과 이슈들로 인해서 세상을 향해 격렬한 감정을 토하며 아우성치고 있습니다. 
 
모두 절대적인 평강을 잃어버린 이유 때문이요
기도와 간구가 소멸되어 버린 까닭입니다.
잊지 마십시오.
신자에게는 근심과 걱정과 염려가 아닌 오직 기도할 제목 밖에 없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기도하는 자에게는 근심을 잠재우시는 하나님의 평강이 임합니다. 그러나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찾지 않고 간구하지 않는 자는 언제나 염려에 짓눌려 살아갈 것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끝도 없는 걱정과 염려에 매몰되고 있습니까.. 
 
둘 중에 하나만 신자의 마음과 영혼을 지배할 수 있음을 잊지 마십시오.
이 악하고 어두운 시대를 지나가는 모든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오늘도 모든 염려를 잠재우시는 압도적인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우리의 마음을 지켜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염려 하시겠습니까,
기도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