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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설교 한토막70

2022.05.30 07:03

hi8544 조회 수:399

<묵상, 설교 한토막>

이 땅에 교회가 생겨난 이후로 주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교회 안에 계속 유지되는 직분은 교사의 직을 겸한 목사와 장로와 집사 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직분을 맡은 자들을 통해서 교회를 이루고 있는 모든 성도들과 함께 하나님의 교회를 다스려 나아가시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십니다.

그렇게 주를 위해 교회를 위해 충성을 다해 섬기는 자들에게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바로 믿음입니다.
히브리서에서는 분명히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교회를 위해 충성할 자들에게 그 무엇보다도 먼저 믿음을 주십니다. 그리고 그 믿음이 견고해 지도록 역사하십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일할 수 없습니다.
주의 일꾼은, 교회와 성도들을 섬길 자들은 반드시 견고하고 흔들리지 않는 신실한 믿음을 가진 자라야 합니다.
언제나 교회는 사람이 아니라 교회의 머리 되신 그리스도께서 친히 통치하시고 다스리시며 섭리하시고 보존해 나아가심을 믿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디모데 전서 3장에서는 집사의 자격을 말하면서 새로 입교한 자도 합당하지 않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믿음을 갖게 된지 얼마 되지 않는, 그 믿음이 견고하지 않은 자는 집사로서 합당하지 않음을 지적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믿음이 없이는 이 신적인 부르심을 감당할 수 없고 믿음이 없다면 필경 그가 직분으로 인해 시험에 들거나 교만에 빠지거나 여러 유혹에 노출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믿음이 없이는 결코 감당할 수 없는 것이 직분입니다. 그런데 믿음이 없는 분들에게 직분이 주어지게 되면 교회에 큰 아픔과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를 섬기는 직분자는 먼저 주님을 깊이 만나고 십자가의 그 잊을 길이 없는 구속의 은혜와 그 놀라운 사랑에 깊이 감화와 감동을 받은 사람이어야 합니다.
언제나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 안에 있어서 자기의 믿음을 잘 유지하고 성장시켜 나아가며 신앙을 견고하게 지켜 나아가는 것이 직분자에게는, 그리고 성도에게는 무엇보다 중요한 영적인 자기 관리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언제나 사명을 가진 자와, 그로 인해서 교회로부터 직분을 받은 자에게는 사탄 마귀의 시험이 있기 마련입니다.
가정에서, 직장에서, 부부의 관계에서, 자녀들 과의 관계 속에서 그 밖에 물질로 인해서 이런 저런 일들로 인해서 그 믿음이 흔들리거나 시험에 들게 되는 일들을 겪게 됩니다.

사탄은 오늘도 주님의 교회를 위해 헌신하며 충성하는 자들을 공격합니다. 그들의 충성된 마음과 헌신하며 희생하는 마음에 상처를 입히고 그러한 마음을 빼앗거나 무너뜨리려 역사 합니다.
일을 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시험이 닥칠 일이 없습니다. 비난을 받을 일이나 오해를 살 일도 없습니다. 스스로 자신의 교만과 싸우거나 상처를 준 사람을 용서하기 위해 몸부림 쳐야 하는 일들도 없습니다.

언제나 교회를 위해, 영혼들을 위해 묵묵히 충성과 헌신을 다하는 사람들이 시험에 들거나 상처를 입는 일들도 당하게 됩니다.
그런 일을 당할 때마다 결국은 믿음이 있어야 온전히 주를 바라보고 그 모든 어려움들을 인내 하며 이겨낼 수 있는 것입니다.

얼마나 많은 분들이 직분을 가지고 주의 일을 하다가 시험에 들고 그로 인해 교회를 떠나고 실족하는 일들이 일어나는지를 보십시오.
믿음으로 하지 않은 모든 일들은 끝까지 갈 수 없을 뿐더러 결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일들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일꾼에게는 반드시 믿음이 필요하고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종들에게 언제나 더 큰 믿음을 주기 원하십니다.
언제나 직분을 맡은 분들이 구해야 할 것은 더 큰 믿음입니다. 그 믿음으로 모든 주가 맡기신 일들을 넉넉히 감당하려는 그 중심을 결코 잃지 말아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