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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599

2017.09.18 23:58

solafide1004 조회 수:590

<아침을 여는 잠언 묵상> 
 
미련한 자를 곡물과 함께 절구에 넣고 공이로 찧을찌라도 그의 미련은 벗어지지 아니하느니라 (잠27:22, 개역한글) 
 
사람안에 있는 미련하고 어리석음이 얼마나 쉬 소멸되지 않는지를 성경은 단적으로 비유를 들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예컨대 하나님을 신앙하지 않는 사람들, 믿음을 저버리고 배도하는 사람들을 보십시오.
어떤 말로 진리를 전하고 설득해도 마음을 닫아 버리고 자신의 영혼의 문제에 관심을 갖지 않습니다. 
 
그 어리석음과 미련함은 곡물과 함께 절구에 넣어 공이로 찧어도 결코 벗겨지지 않는다고 성경은 단언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영혼이 진리에 대해서 가리워져 있을 때 그것을 벗겨 낼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뿐입니다. 
 
고난이 모든 사람들의 영혼을 고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곡물이 절구에 넣어져 빻아지듯이 그렇게 마음과 영혼이 고통을 받아도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는 커녕 더욱 강팍해 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결국은 하나님을 끝까지 부정하고 지옥불에 던져질 자들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돌이키는 사람입니다.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깨닫는 사람입니다.
돌이키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는 영혼이 이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영혼입니다.
가혹하리만큼 고난을 받아도 하나님께 무릎꿇지 않는 영혼은 결국 버려진 영혼임을 스스로 증명하게 되는 것일 뿐입니다. 
 
마지막 때에 더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 속에서 이제 고통의 절구에 찧어질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않고 더욱 강팍하고 패역한 길로 행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끝은 멸망이고 영원한 지옥의 고통이 될 것입니다. 
 
신앙의 연륜이 더 해 갈수록, 크고 작은 시련과 연단을 통해서 그 영혼을 두껍게 뒤덮고 있던 무지와 어리석음의 각질이 점점 벗겨지는 자가 참으로 복된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부디 하나님께로부터 멀어진 영혼들이 하나님께로 속히 돌아오기를 소원합니다.
상상할 수 없이 고통스러운 고난의 절구에 던져지기 전에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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