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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590

2017.08.29 11:49

solafide1004 조회 수:610

<아침을 여는 잠언 묵상> 
 
슬기로운 자는 재앙을 보면 숨어 피하여도 어리석은 자들은 나아가다가 해를 받느니라 (잠27:12, 개역한글) 
 
원문의 번역은 약간 다릅니다.
'슬기로운 자는 악을 보았다. 자신을 숨긴다. 어리석은 자는 지나갔다. 그들은 형벌을 받았다'
라는 의미입니다.
슬기로운 자와 어리석은 자의 구별은 악을 보았을 때 그것을 분별하여 피할 수 있는 것과 그냥 지나치는 것의 차이를 통해서 드러납니다. 
 
슬기로운 자의 원어적 의미는 신중한 자 입니다. 어리석은 자의 어원적 의미는 단순한 자 입니다.
악을 분별할 수 없는 단순한 사람은 언제든 우매하여 그 악에 지배를 당하며 악을 보고도 그것이 악이라고 분별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지혜와 명철을 가진 신중한 사람은 모든 것을 떠나서 악의 실체를 명확하게 판단하고 올바르게 대응하는 사람입니다. 
 
성경의 진리에 정면으로 도전하고 있는 패역하고 강팍하며 참람한 악들이 세상에 점점 창궐해 가는데도 이를 전혀 감지하지 못하고 있는 신자와 교회는 잠들거나 죽은 존재들에 불과합니다. 
 
부정과 부패는 언제나 있어 왔던 죄입니다.
그러나 동성애를 비롯한 차별금지법과 같은 악법들은 성경의 가치를 훼손하며 교회를 박해하기 위한 악법입니다.
세상이 급격히 악으로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신자는 이러한 악의 횡행함을 보면서 이제 마침내 재앙의 때가 다가오고 있다는 영적인 긴장감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런 악들 속에서 자신의 영혼을 지켜 깨어 있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강한 비바람이 일면 태풍이 오고 있음을 알 수 있듯이 이 시대에 벌어지는 모든 일들을 볼때 하나님의 심판이 더욱 임박해 오고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슬기로운 자는 깨어있어 그 환난의 날을 대비하는 사람입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자신의 영혼을 위한 아무런 준비없이 오늘도 세상의 물욕과 명예를 위해서만 살아갈 뿐입니다. 
 
여러분의 영혼을 점검하십시오.
영생의 소망과 내세에 대한 확신으로 무장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십시오. 
 
성찬식을 앞둔 금요일, 기도회에 나오셔서 말씀과 기도로 자신을 돌아보며 이 악한 시대에 하나님의 은혜 베푸심을 더욱 사모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모두가 이 시대에 깨어 있는 슬기로운 그리스도인들이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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