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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524

2017.05.22 05:16

solafide1004 조회 수:522

<아침을 여는 잠언묵상> 
 
11 너는 사망으로 끌려가는 자를 건져주며 살륙을 당하게 된 자를 구원하지 아니치 말라
12 네가 말하기를 나는 그것을 알지 못하였노라 할찌라도 마음을 저울질 하시는 이가 어찌 통찰하지 못하시겠으며 네 영혼을 지키시는 이가 어찌 알지 못하시겠느냐 그가 각 사람의 행위대로 보응하시리라
(잠24:11-12, 개역한글) 
 
성경은 억압과 핍박에 시달리고 있는 자들을 위해서 신자가 취해야 할 도리와 의무는 무엇이며 그것을 간과했을 때 하나님께서 행하는 보응은 무엇인지를 말씀합니다. 
 
1.억압과 핍박으로 인해 생명의 위협을 당하고 있는 자들을 신자는 결코 외면하지 말아야 합니다.
목숨이나 생계의 위협을 당하고 있는 자들에 관해서 교회와 신자는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도움의 손길을 뻗어야 합니다.
그들을 위해 변호하며 그들을 구난하는 일에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자유와 인권이 유린되고 불평등과 착취가 이루어지고 있는 현장을 신자가 외면하는 것에 관해서 성경은 결코 우리에게 면책을 주지 않습니다. 
 
2.우리가 이러한 도리와 사명을 외면할 때 그 비굴한 행위대로 우리는 피할 수 없는 하나님의 보응을 받게 될 것입니다. 
 
17 누가 이 세상 재물을 가지고 형제의 궁핍함을 보고도 도와줄 마음을 막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찌 그 속에 거할까보냐
18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19 이로써 우리가 진리에 속한 줄을 알고 또 우리 마음을 주 앞에서 굳세게 하리로다
(요일3:17-19, 개역한글) 
 
'우리는 그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라고 비겁한 핑계를 댈지라도 마음을 저울질 하시고 영혼을 통찰하시는 하나님 앞에서는 아무런 변명이 되지 못할 것입니다. 
 
나 여호와는 심장을 살피며 폐부를 시험하고 각각 그 행위와 그 행실대로 보응하나니 (렘17:10, 개역한글)

신자는 양심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언제든 즉각 그것에 반응하며 행동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무엇을 스스로 기만하고 외면하며 합리화하고 있는지 모두 보고 계시고 알고 계십니다.
이웃 사랑에 대한 이러한 실천적인 하나님의 말씀과 요구 앞에서 우리는 보다 더 즉각적으로 순종하며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추구하는 신자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고아와 과부로 대표되는 사회적 약자들(동성애자들은 결코 사회적 약자들이 아닙니다) 그리고 비정규직의 열악한 환경의 노동자들과 북한의 인권문제, 전쟁 피난민들, 아직도 수많은 순교자들을 배출하고 있는 공산주의국가와 이슬람 국가들의 신자들을 위한 관심과 기도와 지원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눈을 열어주시고 힘을 더해 주셔서 그들을 돕고 지원하며 기도할 수 있기를 열망합니다.
우리에게도 생각지 않은 어느날 그런 핍박과 박해가 찾아올 수 있음을 기억하며 오늘은 사망으로 끌려가는 자들을 위해 함께 기도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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