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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489

2017.03.29 08:36

solafide1004 조회 수:718

<아침을 여는 잠언 묵상> 
 
여호와께서는 지식 있는 자를 그 눈으로 지키시나 궤사한 자의 말은 패하게 하시느니라 (잠22:12, 개역한글)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지식은 하나님을 아는 참된 지식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주목하시고 인도하시며 견고히 지키시는 자는 언제나 생명의 말씀을 부지런히 탐독하고 성령의 도우심으로 진리를 깨우쳐 의와 공도를 힘써 행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알기 원하는 모든 열정과 노력을 하나님께서는 가장 귀히 보시고 아름답게 여기십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추구하는 자들을 하나님께서 이같이 사랑하심에도 불구하고 영생에 이르는 지식에 대해 우리는 여전히 무관심하고 게으르며 부주의 하기 십상입니다. 
 
진리에 대한 무지는 결국 하나님의 뜻을 거스리는 지혜없고 무분별하며 허탄하고 악한 말들을 일삼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자들의 말을 패하신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뿌리내리지 않은 말들은 모두 무가치하며 무의미할 뿐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참된 지식으로 채워진, 모든 경우에 합당한 말을 우리의 입술에 담아주시길 기도하기 원합니다.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거니와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약1:19, 개역한글) 
 
'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 먹이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 (약1:26, 개역한글) 
 
말하는 것을 더디하라 하신 이유를, 왜 때때로 우리의 혀를 재갈물려야 하는지를 오늘도 이 말씀과 함께 깊이 묵상 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오늘도 주의 말씀과 동행하시는 의미있는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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