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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490

2017.03.29 08:37

solafide1004 조회 수:664

<아침을 여는 잠언 묵상> 
 
게으른 자는 말하기를 사자가 밖에 있은즉 내가 나가면 거리에서 찢기겠다 하느니라 (잠22:13, 개역한글) 
 
게으른 자는 그 마음이 나태함의 죄에 묶여 있는 사람입니다.
자신이 마땅히 감당해야 할 일들을 회피하며 게으름을 합리화하기 위해서 그가 말하는 어이없는 핑계와 변명을 들어 보십시오.
사자가 밖에 있어 거리로 나가면 죽임을 당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으리라는 것을 본인도 잘 알고 있지만 이렇게 황당한 이유로 자신의 게으름을 정당화하는 어리석음을 자행합니다. 
 
게으른 사람은 언제나 변명과 자기합리화에 능한 사람입니다.
지금은 그런 핑계로 자신의 의무와 책임을 피해갈 수 있을 지 모릅니다. 그러나 마지막 날에는 그 게으름으로 인해서 그가 범한 모든 죄에 대해서 결코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게으른 자가 자신의 게으름을 위해 남발한 숱한 변명은 고스란히 자신에게 실제적인 재앙이 되어 돌아 올 것입니다.
영적인 게으름을 번번히 합리화한 결과는 사자처럼 삼킬자를 두루 찾는 마귀의 올무에 사로잡혀 처참한 지경에 이르게 되고야마는 것입니다. 
 
게으름의 모든 변명을 걷어내십시오.
다시말씀드리지만 주를 섬기는 일에, 영적인 것과 경건한 일에는 전혀 무관심한 자가 자신이 중요하게 여기는 일에만 과도히 집착하는 것도 분명히 게으름에 속한 죄임을 명심하십시오. 
 
신자가 가장 피해야 할 변명은 분주하고 피곤해서, 일 때문에 성경을 묵상하거나 기도할 시간이, 하나님을 예배할 여유가 없다는 핑계입니다.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롬12:11, 개역한글) 
 
오늘도 우리의 영혼을 채찍질하며 부지런히,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다해서 세상 일도 그리고 주를 섬기며 영혼을 돌보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는 우리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주께서 우리를 도우사 말이 아닌 삶으로 우리의 믿음을 증명하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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