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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491

2017.04.01 10:44

solafide1004 조회 수:684

<아침을 여는 잠언 묵상> 
 
음녀의 입은 깊은 함정이라 여호와의 노를 당한 자는 거기 빠지리라 (잠22:14, 개역한글) 
 
음녀가 속삭이는 말은 치명적인 악의 유혹입니다.
사람을 호리는 음녀의 말처럼 달콤한 유혹으로 세상은 가득차 있습니다. 
 
거룩하고 진실되고 올바른 믿음의 사람이 아름답게 보이지 않고 지극히 세속적이고 성적인 매력으로 가득한 세상의 사람들이 더 매력적을 보이는 것은 결코 우리의 영혼의 상태가 건강하지 못하다는 방증입니다.
영적인 교훈과 책망의 말 보다는 세상의 말과 가치관들이 더 크고 또렷하게 들린다는 것은 내 영혼이 점점 하나님의 진노 가운데로 나아가고 있다는 적신호입니다. 
 
음녀의 입은 함정이고 그 함정에 빠져들게 되는 자는 모두 하나님의 진노를 받은 자들이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악한 자의 임함은 사단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하리니 이는 저희가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얻지 못함이니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유혹을 저의 가운데 역사하게 하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로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니라'
(살후2:9-12) 
 
하나님께서 유혹에 빠뜨리는 자들이 있다고 성경은 분명히 말씀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진노를 산 자들입니다.
하나님께 버림을 받은 자들이 결국 음녀의 유혹으로 대변되는 모든 악의 미혹에 빠져 믿음을 떠나게 되는 것입니다. 
 
유혹은 점점 커지고 더 많아질 것이며 구원의 인을 받지 않은 자들은 모두 미혹되어 결국 배도의 늪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삼가 더욱 믿음을 굳게 지키고 진리안에 깨어 있기 위해 노력하십시오. 
 
악한 사탄 마귀가 우는 사자처럼 삼킬자를 두루 찾는 때입니다.
모든 악한 것은 그 모양이라도 버리십시오.
유혹이 침투해 들어 올 수 있는, 경건을 방해하는 모든 경로를 차단하십시오. 
 
지금은, 영적인 전쟁중입니다. 
 
음녀의 유혹은 맞서는 것이 아니라 피하는 것이 지혜로운 것입니다.
듣고 보게 되면 유혹에 걸려들기 마련입니다.
보고 듣는 것에 주의하고 언제나 성경을 사랑하며 즐겨 그 도를 묵상하는 우리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오늘도 우리의 영혼을 지켜 주시지 않으면 우리는 유혹에 덫에 걸려들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것은 자신의 영혼을 지키고자 하는 자의 영혼을 하나님께서 지켜 주신 다는 사실입니다. 
 
영혼을 세상에 내어준 채로 살아가는 교인들이 있습니다. 참으로 안타깝고 염려스럽지 않을 수 없습니다.
부디 자신이 있는 곳이 얼마나 위험하고 두려운 곳인지를 깨닫는 은혜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오늘도 이 악한 세상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며 빛 가운데 거하는 신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주의 도우심이 오늘도 우리와 함께 하심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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