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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413

2019.09.13 08:55

solafide1004 조회 수:894

<아침에 띄우는 목양 서신>

사람이 많은 탈취물을 얻은 것처럼 나는 주의 말씀을 즐거워하나이다 (시119:162, 개역한글)

I rejoice at thy word, as one that findeth great spoil. (Psalms 119:162, KJV)

큰 전리품이나 성과를 얻은자 처럼 시인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해서 즐거워 한다고 고백합니다.

치열한 싸움 끝에 얻은 막대한 전리품이나 많은 노력을 들인 끝에 올린 성과를 대하는 기쁨은 결코 적은 것이 아닙니다.

열심히 공부한 끝에 시험에 합격을 하거나 열심히 훈련에 훈련을 거듭한 운동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되었을 때 그 기쁨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성도에게는 무엇이 이에 견줄 만한 기쁨이 될까요..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게 되고 그 말씀이 주는 귀한 은혜와 위로와 감동을 얻게 될 때 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 속에서 이와같은 영적인 놀라운 희열과 기쁨을 맛보고 있습니까.. 

신자에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장 큰 즐거움은 결코 물질적이거나 육적인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한 영혼의 깊은 감동과 차 오르는 감격이 우리의 영혼을 가장 행복하게 하는 가치임을 하나님의 사람은 반드시 경험해야 합니다.

세상에서의 모든 기쁨은 모두 순간에 지나지 않습니다. 결코 영원하지 않습니다.
진리 안에서 참된 영혼의 만족과 기쁨을 얻기 전까지 신자는 그 무엇으로부터도 참된 기쁨을 얻을 수 없습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이토록 인생을 무료하고 무미건조하며 목적없이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아직 진리 안에서 하나님의 높으신 뜻을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이며 하나님께서 나를 부르신 그 위대한 목적을 찾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통해서 맛보고 누리는 기쁨을 양보하지 마십시오. 
살아있으나 죽은자와 같은 무기력과 신앙의 권태와 싫증은 모두 진리에 대한 무지 때문이라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성경을 펼치는 기쁨이 없는 사람은 구원과 영생에서 매우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입니다.
진리의 말씀 때문에, 그 약속 때문에 가슴이 뜨거워지지 않는 사람은 적어도 아직은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민감한 감각이 영혼의 모든 세포에 퍼져 나아가는 모든 진리의 말씀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느끼고 전율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모든 것이 헛되고 순간적이며 사라져 버릴 것들입니다. 
진리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면 말입니다..
오늘도 우리의 영혼이, 소멸되지 않는 참된 기쁨을 추구하는 의미있는 날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