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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423

2017.02.01 21:28

solafide1004 조회 수:588

<아침 잠언묵상
 
완전히 행하는 자가 의인이라 그 후손에게 복이 있느니라 (잠20:7, 개역한글) 
 
The just man walketh in his integrity: his children are blessed after him. (Proverbs 20:7, KJV) 
 
본절은 성경이 의인으로 인정하는 자의 정의와 그 후손들이 받는 복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기서 '완전히 행하다' 는 말의 의미는, 윤리적으로 건전하고 정직한 상태나 옳고 정당한 것을 의미합니다. 
 
완전하신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이 이 세상에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과 구별된, 완전을 지향하는 자들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의인'에 해당되는 원어의 의미는 모든 행위에 의로우신 하나님의 성품과 뜻에 부합한 사람을 가리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마5:20)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베드로 사도는,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로 정욕을 인하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으니' (벧후1:4)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의를 추구하지 않은자, 신의 성품에까지 참예하는 것이 목표가 되지 않는 자는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의인의 기준에 합당하지 않다는 것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이것이 반도덕주의를 지향하는 구원파 같은 이단들의 구원관과 판이하게 다른, 성경이 말씀하는 구원 받은 자의 삶에서 나타나는 감출 수 없는 열매임을 잊지 마십시오. 
 
오늘날의 기독교가 왜 이렇게 영적인 몰락의 길을 걷고 있습니까..
믿기만 하면 구원을 받는다는 그릇된 교리 뒤에 숨어서 모든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의무를 도외시 한 채로 세상 사람들보다 못한 사악한 죄악을 신자 라 이름하는 자들이 범하며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따르면 그들은 결코 의인이 아닙니다. 구원받은 성도라 길 수 없는 자들에 지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에게는 구원 받은 자들의 영혼 안에서 끊임없이 행하시는 성령의 역사를 따라 결연히 의를 지향해 나아감이 그들의 삶에서 나타나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구원의 은총에 감격하 하나님의 완전하신 뜻을 지향해 나아가는 의인에게 내려지는 보상은 그 후손에게 내려지는 축복입니다.
성경이 복을 주고자 하는 자는 하나님의 법을 행하며 결코 이 세상을 추구하지 않고 하나님만을 온전히 신뢰하는 사람입니다. 
 
의인은 그 자신 뿐 아니라 자손까지 하나님께서 주시는 신령한 복을 누리며 자손대대로 은혜를 입게 될 것입니다.
그들은 모두 하나님의 신실하신 언약 아래 있는 백성들이기 때문입니다.
의인에게는 그 후손에게 복이 있다고 하신 말씀을 기억하십시오.
신실한 믿음의 부모와 조상이 있다면 그 후손은 언약의 백성으로 복을 얻게 될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질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믿음의 조상이 없다면 바로 그대가 그런 믿음의 조상이 되어 그대의 후손들을 복되게 하는 자가 되십시오.
그것이 그대를 향한 하나님의 뜻입니다. 
 
새해에도 우리의 목표는 이 어두운 시대 속에서 빛과 소금으로 하나님앞에서 완전을 지향해 나아가는 성도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알고 만 있는것은 믿음이 아닙니다. 신행일치의 삶만이 우리의 신앙의 진정성을 증명할 수 있는 증거가 될 것입니다. 
 
완전히 행하는 자가 의인이라.. 
 
결코 완전할 수 없으나 주의 부르심을 받는 그날까지 우리의 삶이 더욱 완전을 지향하는 의미있는 성도의 삶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의 은혜가 한 해를 마무리 하시는 모든 성도님들과 함께 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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