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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439

2017.02.02 08:43

solafide1004 조회 수:620

<아침 잠언 묵상
 
한결 같지 않은 저울 추는 호와의 미워하시는 것이요 속이는 저울은 좋지 못한 것이니라 (잠20:23, 개역한글) 
 
같은 장 20절에 기록된 유사한 말씀이 반복되고 있는 이유는 무엇 때문이겠습니까..
그 이유는 그만큼 이 죄를 하나님께서 엄중하게 다루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정의로운 세상을 파괴하는, 사람들은 속이는 이러한 죄는 당시에 만연하고 있던 심각한 죄악이었습니다.
그 시대의 사람들은 아무런 죄의식이나 죄책감 없이 누구나가 보편적으로 이렇게 죄악된 방법으로 이익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타인을 속이지 않고는 이익을 얻을 수 없는 구조 속에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속이는 저울로 사람을 속서 이익을 취하는 방법은 반드시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죄일 뿐 아니라 자신에게도 결코 이익이 되지 않는, 결국 망하게 되는 지름길임을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법을 정하시고 세우신 하나님께서는 모든 일들이 합법적이고 공명정대 하게 이루어지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세상을 그렇게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인간이 그 법을 우습게 기고 모든 불의와 불법을 행하는 것을 관행으로 만들어 놓은 것은 이와같은 하나님의 섭리를 정면으로 무시하고 하나님을 멸시하는 행위입니다.
하나님께서 이것을 용인하실 까닭이 있겠습니까.. 
 
신자는 차라리 많은 이익을 얻지 못할지언정 작은 이익으로 청빈한 삶을 살아가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불의한 세상이 만들어 놓은 불법한 관행을 따라 불의한 이득을 취하느니 자신의 신앙과 양심을 따라 이 세상에서 법을 지키며 사는 삶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만난 삭개오가 회개하면서 그가 토색한 것에 4배를 갚겠다고 말한 것을 주목하십시오. 
 
서 얻은 이익은 모두 그대의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모두 토해 놓아야 할 불의의 삯입니다.
과거에 그렇게 이익을 취한 것을 회개하십시오.
그리고 앞으로는 더 이상 그런 방식으로 이익을 취하지 않으리라 결단하십시오. 
 
러분은 하나님의 말씀이 두렵지 않으십니까..
하나님의 법을 알고도 범하는 것은 더 큰 죄가 됨을 잊지 마십시오.
천국은 이 세상에서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정직하고 진실한 삶의 가치를 드높인 자들을 위한 곳입니다.
우리의 삶에 아직 개혁이 필요한 부분이 남아 있지 않은지를 주밀하게 살피십시오.
하나님의 은혜는 언제나 모든 삶에서 거룩과 정결을 추구하는 자들에게 임하는 법입니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께서 공급하심으로 만족하고 감사하는 삶 되기를 소원합니다.
주께서 우리 모두에게 은혜를 더하시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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