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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253

2016.05.06 16:33

SDG 조회 수:672

가난한 자는 그 이웃에게도 미움을 받게 되나 부요한 자는 친구가 많으니라 (잠14:20, 개역한글) 
 
The poor is hated even of his own neighbour: but the rich hath many friends. (Proverbs 14:20, KJV) 
 
'또한 가난한 자는 그의 이웃에게 미움을 받는다. 그러나 부한 자를 사랑하는 자는 많다.' 
 
사람들이 부자가 되려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요.. 비싼 차를 타고 명품 옷을 입고 더 아름답게 외모를 가꾸고자 하는 이유는 자기 만족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결국은 사람들의 시선 때문일 것입니다. 
 
돈이 많으면 그에 합당한 대우를 받게 되고 자신에게 환심을 사고자 호의를 보이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되기 때문입니다.
정갈하고 멋지게 차려 입은 탁월한 외모를 가진 사람과 한 눈에 보아도 멋 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차림에 외모까지 비 호감인 사람에 대해서 사람들은 어떤 반응을 보이겠습니까.. 
 
잠언은 보편적인 사람들이 부자와 가난한 자에 대해서 어떤 일반적인 생각과 반응을 보이는 지를 꼬집고 있습니다.
세상은 그렇게 가진 자와 가지지 않은 자에 대해서 무시와 업신여김과 호의와 환대의 반응을 보인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그렇다면 세상의 이러한 가치관에 대해서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마음과 생각을 가져야 할까요..
뛰어난 외모, 학벌과 학위, 높은 연봉과 전문직, 성공한 사람들의 이런 기준은 모두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것들입니다.
그런데 그것들이 과연 하나님의 평가 기준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의 사고 속에도 이러한 영향을 받고 있는 부분이 없는지 곰곰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차별이 우리안에 존재하지 않도록 언제나 우리 마음을 주께 드리기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오늘도 은연중에 우리에게 무시당하거나 업신여김을 당하고 있는 사람이 없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가 호감을 갖는 대상들을 생각해 보고 우리의 생각과 마음이 얼마나 편협하고 편견에 사로잡혀 있는지를 발견해 보십시오.
그리스도인들은 이런 세상이 만든 가치관과 싸워 나아가는 자들 입니다.
세상이 만들어 놓은 모든 평가 기준들을 부정하고 그리스도의 사랑 위에, 조건없는 이웃에 대한 사랑의 가치관 위에 새로운 기준을 써 내려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렇게 진리의 힘과 가치로 세상에 희망의 불씨를 만들어가는 사람들, 그들이 바로 우리들입니다.
신자입니다. 
 
오늘도 우리의 마음과 생각속에서 세속의 기준들이 지워지기를 더욱 힘쓰는 하루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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