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묵상 165
2015.12.31 16:51
유덕한 여자는 존영을 얻고 근면한 남자는 재물을 얻느니라 (잠11:16, 개역한글)
A gracious woman retaineth honour: and strong men retain riches. (Proverbs 11:16, KJV)
원문을 그대로 번역하면 '은혜의 여인은 영광을 붙잡는다. 그러나 두려움을 주는 자들은 재물을 붙잡는다' 라는 의미입니다.
원문의 정확한 뜻에 못 미치는 한글 성경 번역의 아쉬움이 본문에 그대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유덕한'(헨, חן)은 '은총'이나 '호의'를 의미하는 단어로 외적인 아름다움 보다는 내면적인 아름다움을 뜻합니다.
'얻고' (티마크, תמך)라는 동사는 '붙잡다', '지지하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여인은 결혼을 한 여자로서 한 남편의 아내이며 자녀들의 어머니로 가정 주부를 의미합니다.
즉, 은혜로운 여인은 영예를 붙잡고 놓지 않는다는 의미가 되는 것입니다.
성경은 여성의 진정한 아름다움은 아름다운 외모에 있다고 말씀하지 않습니다. 무분별한 여인을 돼지 코에 걸린 금 고리에 비유 하기도 하고 다투는 여인과 사느니 움막에서 혼자사는 것이 낫다고 까지 말씀하시면서 여인의 진정한 아름다움은 현숙한 성품에 있음을 성경은 강조합니다.
잠언의 마지막 장은 현숙한 내면을 지닌 여인에 대한 찬사로 가득한 것을 기억하십시오.
이것이 여인의 우아하고 기품있는 진정한 아름다움입니다.
본문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번역은 '근면한 남자'로 번역된 '아리침' (עריצים)입니다.
이 단어의 의미는 근면하다 라는 의미가 아니라 '두려움을 주는', '공포감을 주는' 이란 형용사에서 비롯된 단어로 '힘이 세고 난폭한 남자들'로 번역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할 수 있습니다.
이 본문은 잘못 보면 남자와 여자 모두를 칭찬하고 있는 듯이 보입니다. 그러나 이는 번역의 치명적인 실수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본문의 의도는 은혜가 넘치는 여인은 존영을 붙잡지만 어리석은 남자들은 무자비하고 포악함으로 힘을 앞세워 단지 재물 만을 얻고자 할 뿐인 어리석음을 가진 존재임을 대조적으로 설명하는 말씀입니다.
즉, 힘과 덕스러움을 비교하여 덕스러움의 우월성을, 그리고존영과 재물을 비교하여 존영의 우월성을 강조하는 말씀입니다.
물론 모든 여인이 덕스러운 것이 아니듯이 모든 남성이 무자비하게 힘으로 재물을 모으려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단지 이 말씀에 해당되는 여성과 남성이 그러하다는 의미이며 여인은 덕스러움의 존영을 붙잡아야 하고 남성은 무자비한 힘과 능력으로 재물을 끌어 모으는 그 이상의 아름다운 가치로 남성의 가치를 증명해야 함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어떤 여성과 남성이 대중들의 주목을 끄는 지 보십시오.
세련되고 화려하며 성적인 매력을 가진 여인과 그리고 능력있는 차도남, 마초 같은 나쁜 남자들이 인기를 얻습니다.
성경은 이러한 가치개념을 비판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진정한 아름다움이 아니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가치를 좇는 자들 입니까..
세상에서 어떻게 보여지고 평가 되느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저울에 얼마나 무거운 중량감을 갖느냐 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이 말씀을 생각하십시오.
그리고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진정한 '미인'이 되시는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
A gracious woman retaineth honour: and strong men retain riches. (Proverbs 11:16, KJV)
원문을 그대로 번역하면 '은혜의 여인은 영광을 붙잡는다. 그러나 두려움을 주는 자들은 재물을 붙잡는다' 라는 의미입니다.
원문의 정확한 뜻에 못 미치는 한글 성경 번역의 아쉬움이 본문에 그대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유덕한'(헨, חן)은 '은총'이나 '호의'를 의미하는 단어로 외적인 아름다움 보다는 내면적인 아름다움을 뜻합니다.
'얻고' (티마크, תמך)라는 동사는 '붙잡다', '지지하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여인은 결혼을 한 여자로서 한 남편의 아내이며 자녀들의 어머니로 가정 주부를 의미합니다.
즉, 은혜로운 여인은 영예를 붙잡고 놓지 않는다는 의미가 되는 것입니다.
성경은 여성의 진정한 아름다움은 아름다운 외모에 있다고 말씀하지 않습니다. 무분별한 여인을 돼지 코에 걸린 금 고리에 비유 하기도 하고 다투는 여인과 사느니 움막에서 혼자사는 것이 낫다고 까지 말씀하시면서 여인의 진정한 아름다움은 현숙한 성품에 있음을 성경은 강조합니다.
잠언의 마지막 장은 현숙한 내면을 지닌 여인에 대한 찬사로 가득한 것을 기억하십시오.
이것이 여인의 우아하고 기품있는 진정한 아름다움입니다.
본문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번역은 '근면한 남자'로 번역된 '아리침' (עריצים)입니다.
이 단어의 의미는 근면하다 라는 의미가 아니라 '두려움을 주는', '공포감을 주는' 이란 형용사에서 비롯된 단어로 '힘이 세고 난폭한 남자들'로 번역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할 수 있습니다.
이 본문은 잘못 보면 남자와 여자 모두를 칭찬하고 있는 듯이 보입니다. 그러나 이는 번역의 치명적인 실수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본문의 의도는 은혜가 넘치는 여인은 존영을 붙잡지만 어리석은 남자들은 무자비하고 포악함으로 힘을 앞세워 단지 재물 만을 얻고자 할 뿐인 어리석음을 가진 존재임을 대조적으로 설명하는 말씀입니다.
즉, 힘과 덕스러움을 비교하여 덕스러움의 우월성을, 그리고존영과 재물을 비교하여 존영의 우월성을 강조하는 말씀입니다.
물론 모든 여인이 덕스러운 것이 아니듯이 모든 남성이 무자비하게 힘으로 재물을 모으려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단지 이 말씀에 해당되는 여성과 남성이 그러하다는 의미이며 여인은 덕스러움의 존영을 붙잡아야 하고 남성은 무자비한 힘과 능력으로 재물을 끌어 모으는 그 이상의 아름다운 가치로 남성의 가치를 증명해야 함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어떤 여성과 남성이 대중들의 주목을 끄는 지 보십시오.
세련되고 화려하며 성적인 매력을 가진 여인과 그리고 능력있는 차도남, 마초 같은 나쁜 남자들이 인기를 얻습니다.
성경은 이러한 가치개념을 비판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진정한 아름다움이 아니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가치를 좇는 자들 입니까..
세상에서 어떻게 보여지고 평가 되느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저울에 얼마나 무거운 중량감을 갖느냐 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이 말씀을 생각하십시오.
그리고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진정한 '미인'이 되시는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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