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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184

2016.01.19 17:54

SDG 조회 수:1778

어진 여인은 그 지아비의 면류관이나 욕을 끼치는 여인은 그 지아비로 뼈가 썩음 같게 하느니라 (잠12:4, 개역한글) 
 
A virtuous woman is a crown to her husband: but she that maketh ashamed is as rottenness in his bones. (Proverbs 12:4, KJV) 
 
 
'능력의 여인은 그녀의 남편의 면류관이다. 그러나 수치스럽게 하는 여인은 그의 뼈들 중에 썩음 같다' 
 
'어진 여인'으로 번역된 히브리어 '에쉬트 하일'(אשת-חיל)은  직역을 하면 '능력의 여인' 이란 의미로 여기서 말하는 능력이란 일을 감당해 내는 신체적인 힘과 영적인 힘, 고결한 성품 등을 의미합니다. 
 
가정을 잘 꾸려 나아가며 자녀들을 올바로 양육하고 지혜롭고 온유한 성품으로 남편을 잘 내조하는 능력을 가진 여인의 가치를 성경은 가장 고귀하게 여기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성경에서 최고의 찬사를 받는 여인은 자신의 지적 혹은 경제적인 능력의 우월함으로 남편을 업신여기고 무시하며 그것이 원인이 되어 가정의 평화를 깨는 여인이 아닙니다. 
 
아내의 자리는 반드시 한 계단 내려와서 남편을 '돕는 배필' 의 자리이지 남편과 대립하며 자기의 우월한 능력을 과시함으로 한 계단 위로 올라가 끊임없이 남편을 압박하고 그 마음을 괴롭게 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성경은 진정한 능력을 인정받는 아내의 자리는 어떤 어려움속에서도 그 모든 것을 지혜롭고 온유한 성품으로 남편을 보필함으로 결국은 남편의 면류관이 되는데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질서입니다.
그래서 남편과 아내의 질서를 교회와 교회의 머리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관계로 설명하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머리와 몸의 관계, 영원히 바뀌어질 수 없는 이 관계를 인위적으로 인간의 악한 마음과 고집과 자존심으로 바꾸려 할 때 가정은 파괴되고 천국이 아닌 지옥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아내의 능력은 자신이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남편이 자신을 통해서 면류관처럼 빛나게 되는 것입니다. 
 
부디 아내들과 그리고 아내가 될 자매들에게 권고합니다.
성경의 가르침에 순종하십시오.
세상이 재 설정한 여성에 대한 지위와 능력의 기준을 따르지 말고 성경이 말씀하는 아내의 아름다운 위치와 역할에 여러분의 마음을 고정하기 위해 노력하십시오
그것이 가정의 평화와 행복을 지키는 첩경입니다. 
 
아내의 이 지혜로운 역할에 대해 불순종하고, 자기의 능력을 가정과 남편을 보필하는 일에 사용하지 않으며 다른 것을 향하게 될 때 그 여인은 남편에게 '욕을 끼치는'(부쉬, בוש - 실망시키다, 부끄럽게 하다) 여인이 되고 심지어 남편의 뼈를 썩게하는, (벌레가 나무를 갉아 먹어 결국 죽게 만든다는 의미) 남편의 육체적, 정신적, 영적인 생명력을 모두 소진 시키는 악을 행하는 여인이라고 성경은 평가하고 있습니다. 
 
악한 남편 때문에 아내가 흘리는 억울하고 원통한 눈물을 세고 계시는 하나님께서는 악한 아내로 인해 그 뼈가 썩어들어감 같이 마음의 괴로움과 정신적인 고통을 느끼고 있는 남편의 긴 한숨 소리를 듣고 계심을 잊지 마십시오. 
 
성경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세상의 풍조가 바뀌고 사람들의 의식과 가치관이 바뀌었어도 신자는 성경의 가르침과 진리를 좇아야 합니다.
참된 행복은 오직 성경의 가르침과 교훈에 순종할 때 하나님께로부터 임하는 은총의 결과입니다. 
 
이 시대에 물질에 대한 과도한 탐욕이 이 성경의 원리를 무너뜨리고 성도의 가정의 평화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성경적인 아내와 남편이 되기 위해 기도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십시오.
여러분은 아내와 남편이기 전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자 이어야 함을 잊지 마십시오. 
 
성경의 가르침과 원리를 좇아야 그 사람이 그리스도의 사람입니다..
천국을 소망하는 사람입니다.
여러분의 가정의 평화와 행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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