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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306

2016.07.18 15:58

SDG 조회 수:1474

여호와께서 온갖 것을 그 씌움에 적당하게 지으셨나니 악인도 악한 날에 적당하게 하셨느니라 (잠16:4, 개역한글) 
 
The LORD hath made all things for himself: yea, even the wicked for the day of evil. (Proverbs 16:4, KJV)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모두 각각의 창조주 하나님의 목적에 따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지음 받았습니다.
의인은 하나님의 뜻을 추구하는 평생의 삶을 통해서 결국 하나님께 인정을 받고 칭찬을 받게 될 것이고,
악인은 평생토록 하나님을 등지고 진리를 외면한 결과, 지체없이 파멸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들이 이 세상에서 살았던 삶에 대해서 심판날에 반드시 공의 가운데 심판하실 분 이십니다.
본 절의 말씀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왜 이 세상에 악인을 지으셨고 그들이 행하는 극악무도함을 허용하고 계시는지 그 궁극의 이유를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의 지으신 모든 것이 반드시 그 목적을 가지고 있듯이 악인의 존재의 목적은 맹렬하게 그들이 이 땅에서 행한 죄악들에 대해서 마침내 재앙의 날, 자비없는 두렵고 무서운 심판으로 결국 멸망을 당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성경은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공의가 아들에게 지우신 십자가를 통해서도 선명하게 드러나셨다면 그 십자가의 도를 무시하고 업신 여기는 자들에게는 어떤 결과로 그들에게 임하게 될 지 생각 해 보십시오. 
 
지금, 하나님을 마음 깊이 경외하고 있지 않는 당신과 그리고 하나님을 불신하는 우리의 자녀들과 배우자, 그리고 믿음이 없는 부모님들의 영혼이 어떤 길로 행하고 있는지를 생각해 보십시오. 
 
악한자들 조차도 그 마지막 지엄하신 심판의 날, 가장 두렵고 고통스러운 심판을 위해서 이 세상에 지으셨다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이십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의인으로 판명되지 않는다면 심판의 날, 우리 또한 영원한 지옥불에 떨어져 고통당하는 영원히 불행한 자들이 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존재하는 모든 것은 영생과 영벌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기억하십시오.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존재합니다. 
가장 사악하고 악랄한 사람들은 가장 두려운 심판의 결과에 이르게 됨을, 마지막 날에 모든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그것을 증명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그렇게 심판의 날이 시시각각으로 다가오고 있다는 사실을 오늘도 결코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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