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01 21:21
<아침은 여는 잠언묵상>
아비를 구박하고 어미를 쫓아 내는 자는 부끄러움을 끼치며 능욕을 부르는 자식이니라 (잠19:26, 개역한글)
He that wasteth his father, and chaseth away his mother, is a son that causeth shame, and bringeth reproach. (Proverbs 19:26, KJV)
직역을 하면, '아버지를 난폭하게 다루고 어머니를 추방하는 자는 부끄럽게 하고 수치스럽게 하는 아들이다.' 라는 의미가됩니다.
성경은 부모에 대한 자녀들의 복종과 효에 대한 말씀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계명을 어기는 어리석고 악한 자녀에 대한 징계와 경고의 말씀들이 빈번하게기록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같은책 30장 17절에 보면, 아비를 조롱하고 어미 순종하기를 싫어하는 자의 눈은 골짜기의 까마귀에게 쪼이고 독수리 새끼에게 먹힐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에 이 보다 무서운 징계와 경고의 표현은 결코 흔치 않습니다.
부모에게 거역하고 그 부모를 멸시하는 자에게는 성경이 최고의 징벌과 저주와 파멸에 대해서 예언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부모에게 하나님께서는 많은 권한을 위임하셨고 부모에 대한 모든 행위는 곧 하나님께 대한 것으로 하나님께서는 간주하시기 때문입니다.
눈에 보이는 부모님의 권위에 대항하고 부모님의 말씀을 업신여기는 자가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일이 가능하겠습니까..
가정에서의 권위와 질서가 붕괴될 때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도 무너지게 되는 것이고 이는 곧 자멸의 길을 가는 결과를 낳게 될 뿐입니다.
부모를 마음으로 행위로 구박하는 배은망덕한 자녀는 반드시 하나님의 징계를 피할수 없습니다.
율법은 부모를 저주하거나 학대하는 자를 반드시 죽일 것을 명합니다. (잠 20: 20,출 21:17)
심지어 자녀가 부모의 말을 순종치 않고 부모의 견책을 듣지 않을 경우에 부모가 그자녀를 성읍 장로들에게 데려가서 사실을 고하면 그 자녀를 성읍 사람들이 돌려 쳐 죽인 사건이 신명기 21장에는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부모에 대한 자녀의 패역에 관해서 강력한 처벌이 가해진 이유는 이러한 자녀의 죄악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권위에 대한 도전이고 나아가서 하나님께 대한 대항으로 간주 되었기 때문입니다.
자녀의 불순종과 부모에 대한 구박과 멸시는 부모의 눈에 피눈물을 흘리게 하는 패륜적인 죄악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자녀들이 이러한 죄악을 범하여 하나님 앞에서 징계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 어려서부터 철저한 신앙교육을 통해서 하나님을 경외하며 부모에게 복종하는 자녀로 양육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자녀가 그렇게 패역한 자녀로 성장한 것에 대해서
과연 그 부모는 아무런 일말의 책임이 없는지를 돌아 보아야 합니다.
과연 성경의 원리와 방법에 따라 자녀를 분노하게 하지 않도록 올바로 양육했는지를 돌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부모에게도 그 자녀에게도 모두 하나님이 세우신 가정을 파괴한 책임을 물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악한 시대에 우리의 자녀들이 올바른 진리의 말씀을 따라서 하나님께 복종하고 부모에게 순종하는 자녀로 성장하도록 쉬지 않고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죽게 되더라도 올바른 믿음이 자녀들을 통해서 계승되도록 부모님들은 모든 노력을 다해 신앙의 솔선수범을 자녀에게 보여주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함께 하기를 기도드립니다.
주님만을 의지하며 새롭게 시작하시는 한 주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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