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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469

2017.02.28 22:14

solafide1004 조회 수:634

<아침을 여는 잠언 묵상>

입과 혀를 지키는 자는 그 영혼을 환난에서 보전하느니라 (잠21:23, 개역한글)

본 절의 말씀은 잠언에서 자주 언급하고 있는 입과 혀를 절제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다시 강조하고 있는 말씀입니다.
말에 지혜가 있는 사람은 자기의 목숨을 위험한 지경에서 보전할 수 있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뒤집어서 보면 성급하고 무절제한 말 때문에 생명을 잃게되는 어리석음을 범할 수도 있다는 의미입니다.

사람의 언어를 지배하는 것은 그 사람의 마음과 영혼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진리를 아는 지식으로 무장된 사람의 말은 무겁고 신중하며 절제되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서 멀어져 있고 그의 영혼과 마음을 지배하고 있는 것이 온통 사람의 생각과 세속의 가치관일 뿐이라면 그의 언어 또한 혼탁하고 무절제하며 지혜롭지 않은 말들로 넘쳐나게 될 것입니다.

말이 많아지면 실언을 하게 되고 결국은 자신이 지켜 온 모든 것들을 하루 아침에 잃어 버리게 되는 경우들을 우리는 세상에서 종종 보게 됩니다.

우리의 말에 지혜와 절제를 불어 넣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항상 진리를 묵상하며 그 속에서 하늘의 언어를 터득하고 기도의 용광로 속에서 우리의 혀를 연금하는 것입니다. 
신중한 말이 자신을 살리고 사람을 살릴 수 있음은 진리입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 우리의 말을 우리의 영혼과 마음을 주관해 주시고 언제나 절제되고 신중한 말을 사용하는 경건이 우리에게 있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의 모든 말들을 소리없이 듣고 계시는 분이 있음을 언제나 기억하십시오.
주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를 도우시리라 믿습니다.
영혼에 어두움을 물리치는 진리의 밝은 등불을 비추십시오. 우리는 어둡고 음침한 곳에 속한 자들이 아님을 잊지 마십시오.
복음의 생명과 희망을 전하는 신자의 입술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존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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