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여는 잠언 묵상> 
 
거짓말 하는 자는 자기의 해한 자를 미워하고 아첨하는 입은 패망을 일으키느니라 (잠26:28, 개역한글) 
 
거짓말과 아첨은 모두 그 대상에게 치명적인 해를 가하기 위한 목적에서 이루어집니다.
자신이 미워하고 증오하는 사람을 공격하고자 할 때 악인들은 온갖 중상모략과 사실무근의 악한 거짓말들을 퍼뜨려서 결국 그 사람을 큰 고통에 이르게 합니다.
거짓말이 때로는 사람의 인격을 살인하는 잔인한 무기가 될 수도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아첨 또한 거짓말입니다.
교언영색하며 자신의 마음을 감추고 상대로 하여금 자신을 안심하고 믿게 한 후에 결국은 기습을 가해서 패망에 이르게 하는, 이 또한 악인들이 자신들의 뜻과 목적을 이루기 위해 자주 사용하는 사악한 방법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뱀처럼 지혜로워야 하는 이유는 악인들의 이같은 교활하고 사악함으로부터 우리 자신을 지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이 땅에서 살아가는 동안 그가 신자라는 이유만으로 까닭없이 세상에서 미움을 받는 자들입니다.
또한 세상에는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 아부하고 아첨하는 거짓된 자들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부디 우리를 악인들의 거짓과 아첨으로주터 해를 당치 않도록 지켜주시고 보호 해 주시기를 간구해야 할 것입니다.
사악한 혀들을 경계하십시오. 거짓말을 일삼는 자들과, 언제나 여러분의 편인 척 아부하고 아첨하는 자들을 주의하십시오. 그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거침없이 거짓말과 아첨을 밥먹듯이 이용하는 자들일 뿐입니다. 
 
무더위 속에서도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기억하고 깨어있어 경건에 진력할 때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와 함께 함을 믿습니다. 
 
나라를 위해 기도하십시오.
우리가 돌이키지 않으면 어떤 희망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