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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366

2019.08.03 21:58

solafide1004 조회 수:1783

<아침에 띄우는 목양 서신>

너희 행악자여 나를 떠날찌어다 나는 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리로다 (시119:115, 개역한글)

Depart from me, ye evildoers: for I will keep the commandments of my God. (Psalms 119:115, KJV)

시인은 악을 행하는 자들로부터 분리 되기를 간절히 열망하고 있습니다.
누가 악인입니까.. 하나님을 경멸하고 저주하며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하며 그 말씀을 비웃는 자들입니다.

성경의 절대 진리에 도전하며 그 지엄하신 진리를 멸시하는 모든 자들이 악입니다.
시인은 그런 자들과 분명하게 선을 긋고 있습니다. 그들을 분명하게 악인들이라 규정하고 그러나 하나님의 계명을 멸시하는 그들과 달리 자신은 철저하게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것이라고 천명하고 있습니다.

불의하고 불법하며 온갖 죄악이 관영한 때에 신자는 어떤 삶의 태도와 자세를 지켜야 할까요..
세상의 모든 악과 더불어 치열하게 싸우며 결연히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법을 지키고 따르는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선과 악의 경계선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선이 악으로 치부되고 악이 선으로 둔갑하는 도무지 수용할 수 없는 비성경적인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신자는 결코 악과 타협하거나 악인들과 함께 하나님의 의를 도모할 수 없습니다.
신앙의 자유를 빼앗고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 하려는 자들과 같은 편이 될 수 없습니다.
선하고 정직하며 진실된 행실로 악과 대치하며 절대진리의 가치를 지켜내야 하는 자들입니다.

악의 요소를 분리시키십시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악인들과 그 어떤 일도 도모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명백히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는 죄입니다.

21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22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
(살전5:21-22, 개역한글)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시1:1, 개역한글)

주께서는 원수를 용서하고 사랑하라고 말씀하셨지 악인을 용납하고 사랑하라고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나에게 해를 끼친, 용서할 수 없는 자를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용서하는 일과 하나님을 멸시하고 경멸하며 교회와 성도를 박해하는 자를 용납하고 사랑하는 일은 같은 문제가 아닙니다.

악인은 용납의 대상이 아니라 돌이켜 회개하지 않을 때 한 반드시 우리에게서 격리되고 제거 되어야 할 대상일 뿐임을 기억하십시오.

악과 친밀한 모든 환경과 관계로부터 돌이키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여러분이 악의 편에 선 자로 하나님께서 간주 하실 것입니다.

악과 분리되어 거룩과 순결의 가치를 지키고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 가운데 도래하는 일에 헌신하고기여하며 살아가십시오.
그것이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것이 악한 시대에 살아가는 신자의 올바른 삶의 모습이며 지켜야 할 계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