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21 10:20
심판하여 이길 때까지 하리니
저자: 리차드 십스 / 출판사: 개혁된실천사
<책 소개>
본문 중
<36~37쪽>
우리의 죄가 우리를 낙심시키게 만들겠는가? 그리스도께서 거기에 계신 이유가 바로 죄인들을 위해서인데 말이다. 그대는 상하였는가? 낙심하지 말라. 그분이 부르신다. 상처를 숨기지 말고 모두 그분 앞에 드러내라. 떨리는 마음을 가지고서라도 그리스도께 나아가라.
<45~46쪽>
순간의 두려움이나 짧은 슬픔은 참된 상함이 아니다. 죄를 형벌보다 더 미워하게 만들고, 죄에 대해 거룩한 폭력을 가할 만큼 마음을 움직이는 슬픔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이것만은 확실하다. 그리스도 안에는 우리의 죄보다 더 큰 자비가 있다. 상한 채로 천국에 가는 것이 멀쩡한 채로 지옥에 가는 것보다 낫다.
<61~62쪽>
오직 그분의 멍에를 지고, 육체의 자유를 누리는 것보다 그분의 다스림 아래 있는 것을 더 큰 행복으로 여기는 자들만이 참으로 그리스도의 긍휼을 주장할 수 있다. 누구든지 진실로 용서를 위한 긍휼을 구한 사람은 치유를 위한 긍휼 또한 구하였다. 그분은 우리의 구주이실 뿐 아니라 우리의 성화자이시다.
<96~97쪽>
하나님은 종종 반대의 길로 역사하신다. 곧 승리를 주고자 하실 때 먼저 패배를 허락하시고, 위로하고자 하실 때 먼저 두렵게 하시며, 의롭다 하시려 할 때 먼저 정죄하시고, 영화롭게 하시려 할 때 먼저 낮추신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패배할 때조차 이긴다.
<102~103쪽>
우리 안에 있는 작은 불씨는 영원한 근원에 의해 끊임없이 공급된다. 외부의 환난도, 내부의 부패도 이 불을 끄지 못한다. 처음에는 두려움과 의심이 이 불꽃이 타오르는 것을 방해한다. 그러나 결국 그것은 모든 것을 이겨 내고, 그리스도께서 승리하신다.
<148~149쪽>
그 능력은 환난 속에서도 믿음을 지키게 하며, 절망 가운데서도 소망을 유지하게 하고, 하나님의 진노의 징조들 속에서도 하나님을 사랑하게 하며, 세상 일과 유혹의 한복판에서도 하늘을 사모하게 한다. 우리가 흔들리지 않고 버텨 낸 것은 바로 은밀하게 우리를 붙들어 주신 능력 때문이다.
<163~165쪽>
하나님의 백성의 형편은 끊임없는 싸움 가운데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확실하고 소망스러운 상태이다. 승리는 우리에게 있지 않고 그리스도께 있다. 우리의 눈을 원수가 누구인가에 두지 말고, 우리의 재판장이요 대장이 누구신가에 두자. 그들이 무엇을 위협하는가를 보지 말고, 그분이 무엇을 약속하시는가를 보자.
<166~167쪽>
사탄은 이렇게 말할 것이다. “너는 큰 죄인이야.” 그러면 우리는 이렇게 대답할 수 있다. “그러나 그리스도는 강력한 구주이시다.” 또 사탄은 말할 것이다. “너는 믿음도, 사랑도 없어.” 우리는 대답한다. “그렇지만 믿음과 사랑의 작은 불꽃이 있다.” 사탄은 또 말할 것이다. “그리스도는 그것을 중히 여기지 않으실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답한다. “아니다. 그분은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않으신다.”
<170~171쪽>
비록 많은 대적을 만나겠지만, 우리가 힘써 싸우면 그분이 도와주실 것이다. 우리가 실패하면 그분이 우리를 돌보실 것이다. 우리가 그분에게 인도받으면 우리는 이길 것이다. 우리가 이긴다면, 반드시 면류관을 받을 것이다. 지금 교회의 상태가 아무리 초라해 보여도, 그리스도의 대의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