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와 자유주의
(정통 기독교의 본질을 말하다)
저자: J. G. 메이첸 / 번역: 황영철,원광연 / 출판: 복있는사람
[책 소개]
올해(2023년)는 J. G. 메이첸의 『기독교와 자유주의』 출간 100주년 되는 해이다. 이 책은 지난 100년간 기독교 정통 신앙을 대변해 온 기독교 변증의 고전이며, ‘「크리스채너티 투데이」 20세기 위대한 100권의 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 의미를 되새기며 새로운 판본(무선판)으로 독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소개한다.
1923년 출간된 『기독교와 자유주의』는 미국의 위대한 신학자이자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의 설립자인 J. G. 메이첸의 대표작이다. 이 책은 1920년대 초, 미국장로교회를 뜨겁게 달구었던 ‘신학 논쟁’의 와중에 탄생했다. 메이첸은 이 책에서 당대의 주도적인 흐름이던 자유주의 신학을 비판하며, 성경적인 신앙이란 사실과 교리에 기초하고 있다는 점을 역설한다.
신론, 인간론, 기독론, 구원론, 교회론에 관한 두 입장을 명석하게 대조하여 복음적 신앙을 변증해 나가면서, 시류에 적합한 신학을 추구했던 자유주의 신학의 실체를 분명하게 파악하게 해준다. 그렇게 함으로써 성경 66권이 분명하게 선포하고 있는 ‘구속적 종교’로서의 기독교 본질을 세밀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