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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313

2016.08.13 15:17

SDG 조회 수:1873

공평한 간칭과 명칭은 여호와의 것이요 주머니 속의 추돌들도 다 그의 지으신 것이니라 (잠16:11, 개역한글) 
 
A just weight and balance are the LORD's: all the weights of the bag are his work. (Proverbs 16:11, KJV) 
 
 
본 절에는 두 종류의 저울이 등장합니다.
'간칭' 은 지레의 원리를 이용한 저울을 의미하고 '명칭' 은 양 쪽에 두 개의 접시로 되어있는 저울을 가리킵니다.
'주머니 속의 추돌' 이란 무게를 달 때 그 추를 주머니 속에 넣어 사용하던 돌을 의미합니다. 
 
이 저울들과 추돌은 반드시 공평해야 하며 그것이 여호와의 것이며 여호와께서 지으셨다는 의미는 하나님께서는 공평무사 하고 정직 하며 정의로운 세상을 구현하는 일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신 분 이심을 뜻합니다.
고대 사회에서 저울을 조작해서 이득을 취하는 일은 빈번한 악한 일들이었으며 많은 선지자들이 이를 비판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제도와 법을 통해서 거짓을 행하고 사람들을 속이는 것을 매우 싫어하시는 분 이심을 알 수 있습니다. 
 
한 사회와 국가의 질서를 유지하는, 바르고 정직하고 공평해야 할 제도나 법, 혹은 공직이 타락하고 비리로 얼룩져 버렸다는 것은 그 사회가 하나님을 버린 세상이요 하나님의 미움과 저주의 대상이 되는 시대임을 뜻하는 것입니다.
죄와 타락과 비리로 인해 정의가 사라져 가고 있는 세상을 보십시오. 
그것이 공의와 진리의 하나님을 버린 대가입니다. 
 
지금 이 사회가, 이 나라가 그렇습니다. 
공직자의 기강은 해이해 지고 비리로 얼룩져 있습니다. 법과 제도를 신뢰할 수 없는, 그야말로 아무런 소망이 보이지 않는 추락의 끝을 보고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이 타락한 세상의 모습입니다.
악이 보편화된 이러한 시대 속에서 신자는 더욱 깨어 있어야 합니다. 
결코 세상의 악에 휩쓸리지 않도록 신자가 있는 곳에서라도 우리는 정직하고 정의로운 저울과 추를 사용하여 일체의 깨끗함으로 준법정신을 가지고 경제행위를 행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악한 시대에 의로운 하나님의 백성들의 사명이요 삶의 방식이라는 것을 결코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신자는 모든 불의와 불법한 보편화된 죄악과 더불어 싸우는 사람들이며 공명정대한 사회를 건설해야 할 신적인 사명을 받은 자들임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의 법을 지킴으로 청부를 얻을 수 없다면 청빈을 선택할 수 있는, 진정으로 하나님께 속한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지금 정직한 저울과 추를 사용하고 있습니까..?
그로인한 가난을 감수 할 용기와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까..? 
 
천국은 그러한 가치를 굳게 지키는 자들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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