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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593

2017.09.05 08:19

solafide1004 조회 수:1400

<아침을 여는 잠언 묵상> 
 
15 다투는 부녀는 비오는 날에 이어 떨어지는 물방울이라
16 그를 제어하기가 바람을 제어하는 것 같고 오른손으로 기름을 움키는 것 같으니라
(잠27:15-16, 개역한글) 
 
직역을 하면, '비오는 날에 계속되는 물방울의 떨어짐과 다툼들의 여인은 일치된다.
그를 숨기는 것들은 바람을 숨기는 것이다. 그리고 그의 오른손이 기름을 부른다.' 라는 의미가 됩니다. 
 
1.
'다투는 부녀' 란 남편을 무시하는 오만 불손하며 매사에 잔소리를 하고 싸우려 드는 아내를 가리킵니다.
비가 억수같이 내리는 날이라도 집에 들아가면 비를 피할 수 있어야 하는데 지붕이 새면 집안에서도 비를 피할 수 없는 난감한 처지가 되기 마련입니다.
마찬가지로 남자는 결혼을 통해서 아내를 얻음으로 세파에 지친 마음을 기대고 쉼을 얻으며 아내의 위로를 얻을 수 있어야 하는데 다툼을 좋아하는 아내를 만나게 되면 가정에서 조차 안식을 얻을 수 없고 마음에 극심한 고통을 맛볼 수 밖에 없게 됨을 성경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잠언에서 '다투는 여인과 함께 큰 집에서 사는 것보다 움막에서 혼자 사는 것이 나으니라' (잠25:24) 라고 까지 말씀하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내 여러분, 성경의 가르침에 복종하십시오. 그것이 오직 한번 뿐인 인생 속에서 여러분의 삶이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할 수 있는 첩경입니다. 
 
2.
남편에게 고통을 주는 아내를 제어하는 일이 얼마나 어렵고 불가능한 지를 성경은 이같은 아내를 숨길 수 없는 바람과 기름을 부르는 오른손으로 비유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힘으로 도저히 바람을 억제 할 수 없고 힘을 써야 하는 가장 중요한 오른손에 기름이 묻으면 미끄러워서 물건을 쥘 수 없듯이 그렇게 남편을 무력하고 참담하게 만드는 원인이 바로 싸우기를 좋아하는 아내 때문이라고 성경은 직설적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싸우기를 좋아하는 아내에 대해서 잠언은 여러곳에서 반복적으로 이와 같은 교훈을 남기고 있습니다.
그만큼 가정의 평화와 행복을 만드는 일에 아내의 역할이 절대적임을 강조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잠언의 마지막 장의 교훈을 잊지 마십시오.
또한 다투는 아내만큼이나 악한 것은 아내를 괴롭히는 남편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성경의 지혜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오직 한번 뿐인 인생이고 평생을 함께 걸어가야 할 당신의 반려자입니다.
사랑하고 또 사랑하며, 복종하고 또 복종하십시오.
그렇게 함으로 아름다운 믿음의 가정을 세우는 것은 이 땅의 모든 남편과 아내가 하나님 앞에서 함께 이루어 가야 할 가장 위대한 사명임을 잊지 마십시오. 
 
모든 가정이 항상 바른 진리의 통치 안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으로 충만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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