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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436

2017.02.02 08:40

solafide1004 조회 수:1441

<아침 잠언 묵상
 
자기의 아비나 어미를 저주하는 자는 그 등불이 유암 중에 꺼짐을 당하리라 (잠20:20, 개역한글) 
 
Whoso curseth his father or his mother, his lamp shall be put out in obscure darkness. (Proverbs 20:20, KJV) 
 
자녀된 지체 러분, 하나님의 준엄한 진리의 말씀을 꼭 기억하십시오. 
 
자기의 아버지와 어머니를 업신기고 멸시하며 그 교훈을 무시하고 부모님의 책망에 불같이 화를 내며 대적하는 자는 등불이 흑암 중에 꺼져 버리듯 그 영혼과 생명이 돌연 흑암속으로 휘말려 들어가게 된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간혹 부모님께서 부당한 징계나 받아들이기 어려운 폭언과 체벌을 자녀에게 하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하더라도 자녀는 돌아서서 부모님에게 복수의 칼을 갈거나 부모를 저주하는 말을 입에 담거나 마음으로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그것은 성경이 결코 허락하는 바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자녀들에게 때로는 존경하기 어려운 부모님이나 스승이나 국가의 지도자를 세우시고 그럼에도 하나님께서 세우신 권위에 복종하는지의 부를 시험 해 보십니다.
순종할 만하고 복종할 만 하기에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권위가 위임된 분 들이며 하나님의 명령이기에 우리는 부모의 권위를 받들고 공경하며 순종하는 것입니다. 
 
어떤 경우도, 심지어 악한 부모라 하더라도 그 분들을 저주하거나 경멸하는 자는 홀연히 그 생명의 빛이 그에게서 꺼져 버릴 수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그것이 하나님의 법이고 진리가 정한 원리입니다. 
 
부모를 저주하는 자는-부모 뿐만 아니라 모든 위에 있는 권위에 대해-곧 하나님을 저주하는 자로 간주됩니다.
그 권위를 인정하거나 인정하지 않는 것은 우리가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닙니다. 우리는 성경이 가르치고 있는 진리의 말씀에 순종할 뿐입니다. 
 
때로는 우리가 가장 정당하다고 믿고 합리화 할 수 있는 문제도 하나님께서 보실 때는 옳지 않을 수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이것이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잊지 말아야 할 중요한 교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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