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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589

2017.08.29 11:47

solafide1004 조회 수:1405

<아침을 여는 잠언 묵상> 
 
내 아들아 지혜를 얻고 내 마음을 기쁘게 하라 그리하면 나를 비방하는 자에게 내가 대답할 수 있겠노라 (잠27:11, 개역한글) 
 
자식의 도리는 낳아주신 부모님께 기쁨과 보람이 되는 것입니다.
자녀가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모든일에 성실하고 정직할 뿐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함으로 이 세상에서 지혜롭고 맡겨진 일에 유능하기까지 한다면 부모의 마음은 더 없이 기쁠 것입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위해 지식과 명철을 쌓으며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뜻을 따라 살아갈 때 그 모습은 자식을 세상과 구별된 신앙인으로 키운 부모님에게 결국 큰 기쁨과 명예로운 일이 된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신앙을 가진 부모는 세상의 가치관이 아닌 신앙적인 가치관을 따라 자녀를 양육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런 양육의 방법은 세상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어리석은 방법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 성경의 기준에 따라 보수적이고 엄격한 규율로 자녀를 양육하는 일은 자녀의 인권을 무시한 잘못된 일이라고 사람들은 비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모든 것은 자녀의 선택과 자율에 맡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많은 사람들은 생각합니다.

어린 아이들에게 스마트폰과 TV, 컴퓨터를 멀리하게 하는 일은 유난스럽고 특별한 지도가 필요한 일입니다.
어려서부터 성경을 들려주고 교리를 가르치는 일 역시 많은 노력이 필요한 보편적이지 않은 교육입니다.
그러나 그런 모든 신앙의 지도와 교육이 잘못된 것일까요.. 
 
그렇게 성경의 바른 진리로 교육받은 자녀들이 회심을 경험하며 하나님을 경외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모습으로 반듯하게 자랐을 때 세상 사람들의 비난의 소리는 결국 잦아들 수 밖에 없고 자신들의 자녀들을 그렇게 키우지 못한 것을 그들은 후회하게 될 것입니다. 
 
신앙으로 자녀를 올바로 지도한 부모는 이 세상과 하나님의 나라에서도 존경과 상급을 받게 됩니다.
자녀의 신앙 교육에 부모님들이 남다른 노력으로 최선을 다하여 열심을 내셔 할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부모 여러분
세속의 방식으로 자녀를 키우시겠습니까 아니면 진리 안에서 세상과 다른 방식의 가치관, 인생관, 세계관으로 자녀를 하나님의 손 위에 올려 놓아 양육하시겠습니까.. 
 
자녀 여러분
오늘을 살아가는 그대의 신앙과 삶의 모습으로 인해 그대의 부모님이 하나님 앞에서 칭찬을 받게 될지 아니면 하나님의 두려운 책망과 징계를 받게 될 지 생각해 보셨습니까.. 
 
주의 은혜 안에서 아름답게 자란 자녀는 필경 믿음의 부모에게 적지 않은 위로와 축복과 아름다운 명예가 될 것입니다.
그런 부모님들과 모든 지혜로운 자녀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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