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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597

2017.09.09 17:15

solafide1004 조회 수:1579

<아침을 여는 잠언 묵상> 
 
음부와 유명은 만족함이 없고 사람의 눈도 만족함이 없느니라 (잠27:20, 개역한글) 
 
직역을 하면, '음부와 멸망은 결코 만족하지 않는다. 그리고 사람의 눈들도 결코 만족하지 않는다.' 라는 의미입니다. 
 
음부와 멸망이 끊임없이 그 입을 벌리고 죽임을 당한 악한 자들의 영혼과 육체를 집어 삼키고 있듯이 그처럼 결코 만족되지 않는 악한 것이 바로 인간의 안목의 정욕이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세상을 향한, 돈과 쾌락과 안위와 자기 만족를 위한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음을 성경은 지옥의 문이 활짝 열려져서 쉼없이 악인을 받아 들여도 채워지지 않음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육신의 정욕에 이끌려서 인생의 소중한 시간들을  모두 흘려 보내는 것이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어리석은 자들의 삶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안에 거함을 소중히 여기지 않고 세상의 쾌락과 번영만을 좇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의 영혼은 채워도 채워도 채워지지 않은 지옥의 불못으로 결국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천국이 있고 지옥이 있음을 결코 가볍게 여기지 마십시오. 
 
하나님을 올바로 신앙하지 않고 십자가의 은혜를 알지 못하는 영혼들이-그들이 우리 자신과 우리의 자녀들일 수 있습니다.-지금 무엇에 삼키움을 당해서 끌려가고 있는 지를 심각하게 생각하셔야 합니다. 
 
하나님께로, 영원한 진리로, 십자가로 그 눈과 마음을 돌이키지 못하는 자들은 결국 모두 지옥불에 떨어지게 될 것입니다. 
 
핵폭탄이 터지는 것이 두려운 것이 결코 아닙니다.
죽음의 고통을 맞이하는 것은 잠시 뿐입니다. 그러나 영원한 지옥의 고통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끔찍하고 고통스러울 것입니다.
여러분의 눈과 마음은 오늘도 무엇을 향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상황이 이러한대도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모르고 신앙의 자리에서 물러나 있는, 깨어있지 않는 사람의 영혼은 결국 어느 곳으로 향하게 될지 깊이 생각해 보십시오. 
 
채워지지 않는 것을 채우려 애쓰지 마시고 부족함이 없도록 가득 채워주시는 하늘의 양식과 생명의 음료를 오늘도 부디 여러분의 영혼에 가득 채우시는 귀한 날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채우고 싶어도 더이상 아무것도 채울 수 없는 날들이 임하기 전에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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