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띄우는 목양 서신>
주는 나의 원한을 펴시고 나를 구속하사 주의 말씀대로 나를 소성케 하소서 (시119:154, 개역한글)
Plead my cause, and deliver me: quicken me according to thy word. (Psalms 119:154, KJV)
시인은 자신에 대한 변호와 의로운 판결을 하나님께 맡기며 하나님의 말씀대로 자신이 소성케 되기를 간구합니다.
모든 상황 속에서 나를 변호해 주시고 나를 올바로 판단해 주시는 분은 사람들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내 영혼이 모든 침체와 낙심과 우울한 감정으로부터 벗어나 다시 소성케 될 수 있는 수단은 그 무엇도 아닌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우리는 굳게 믿어야 합니다.
이 진리를 깨닫게 하시기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때때로 우리를 억울함과 원통함 가운데 두기도 하시고 우리의 마음을 깊은 어두움 속에 움츠려 들게도 하십니다.
오늘도 자기 백성들이 하나님께서 어떤 분이심을 알아 하나님께 이러한 고백과 도움을 구하는 것을 지극히 기뻐하시는 분이 바로 우리 아버지 이십니다.
하나님을 그렇게 삶 속에서 그리고 진리의 말씀 안에서 경험해 나아가기를 하나님께서는 기뻐하십니다.
고백이 있는 신앙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나의 전부이심을 믿고 바라며 소망하고 있습니까..
오늘도 하나님께서 나를 판단 하시며 나를 변호하시고 나를 살리심을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굳게 믿으며 흔들림 없이 신앙의 길을 걸어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