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02 21:32
무너지는 결혼과 가정의 문제, 교회에서조차 뚜렷한 해결책이 없다?!
이제 우리 주변에서, 심지어 그리스도인들 중에서도, 와해된 결혼과 불완전한 가정을 찾아보기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게다가 20년, 30년을 함께 살아온 중년 부부의 이혼율까지도 해가 갈수록 급증하고 있으며, 이혼율 1위국가라는 불명예스러운 칭호 또한 이제 낯설지 않게 되어버린 것이 한국의 실정이다. 이처럼 가정의 위기와 갈등은 갈수록 깊어지지만, 세상의 본이 되어야 하는 교회 안에서조차 이에 대한 뚜렷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은 마찬가지다. 복음과 성령의 근본적인 가르침이 아니라, 세상적 방법론과 지침에 더욱 의존하고 있는 것이 그 이유다. 언제나 정답과 해결은 말씀에 있다. 이러한 때에 로이드존스 목사의 결혼과 가정에 관한 에베소서 강해는 그 의미가 매우 크다.
그리스도인의 결혼생활은 무엇이 달라야 하는가?
로이드존스 목사는 ‘결혼’을 그리스도의 구원 사역의 교리를 토대로 설명한다. 그리스도인의 연합은 곧 그리스도와 교회의 연합이라는 것. 그렇기에 이 원리를 알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한다면 결혼생활의 유지란 있을 수 없을뿐더러 구원 받은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을 살 수도 없다고 강력히 설파하는 것이다. 또한 에베소서 본문에 나타난 아내의 복종과 남편의 사랑, 그 각각의 의무와 명령을 그리스도인의 복종과 그리스도의 사랑과 구속으로 설명하며 실제적인 실천을 촉구해 나간다.
최고의 강해 설교자에게 듣는 결혼생활의 원리, 그리고 또 하나의 벅찬 비밀
이 책에서 우리는 그리스도인의 결혼 생활이 어떠한 가치관과 실천으로 이루어져야 함을 배울 수 있음은 물론, 우리를 향한 그리스도의 뜨거운 사랑과 구속을 다시 한 번 경험하며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을 재정비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결혼이라는 연합 속에 숨겨진 영광스럽고 신비한 그리스도의 계획과 사랑을 발견하여보자.
아래의 질문들에 선뜻 대답이 망설여진다면, 지금 바로 이 책을 만나라!
- 당신의 결혼생활은 그리스도인답게 구별되어 있는 부분이 있는가?
- 아내는 남편에게 ‘복종’해야 한다는 말씀은 시대착오적인 말씀이 아닌가?
- 아내가 남편보다 능력이 뛰어난 경우에도 남편에게 ‘복종’하여야 할까?
- 남편이 아내에게 소홀히 하는 것은 복음의 가르침을 부인하는 것임을 알고 있는가?
- 교회가, 바로 당신이 그리스도를 온전하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 신앙의 일은 신앙의 일, 가정의 일은 가정의 일이라며 분리된 삶을 살고 있지는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