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그리스도인

저자 존 파이퍼,존 F. 맥아더 / 번역 조계광 / 출판 생명의말씀사

[출판서 서평]

존 파이퍼, 존 맥아더, 앨버트 몰러, 매트 챈들러, 데이비드 플랫 등
이 시대의 대표적인 복음주의자들의 외침!

초대교회 그리스도인들은 비록 로마 제국에서 노예처럼 살았지만, 천국의 시민으로 살았다. 그들은 믿음을 위해서 기꺼이 박해를 받았으며,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그들은 그들이 믿는 주님이 누군지를 알았으며 그가 모든 악에서 그들을 구원할 수 있음을 확신했다. 복음은 그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었다.

20세기가 지난 지금, 이 세대는 점점 더 악해지고 있다. 그리스도와 그를 따르는 그리스도인들에 대해 더욱더 적대적이고 냉담해지고 있다. 이것은 비단 한국교회뿐만 아니라 전 세계 교회가 동일하게 겪고 있는 문제다. 영적인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이때, 하나님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그리스도인들을 찾고 계시다.

이 시대를 대표하는 9명의 복음주의 지도자들은 이 책에서 마치 바울이 디모데에게 애절하게 당부하고 있는 것처럼, “내가 우리 주를 증언함과 또는 주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나를 부끄러워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따라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딤후 1:8)고 이 땅의 그리스도인들에게 호소하고 있다.

“이 땅에서 살아가고 있는 하늘의 시민들이여,
초대교회 그리스도인들이 가지고 있던 거룩한 특권을 사용하라.”

*이 책은 미국의 대표적인 복음주의 콘퍼런스로 자리잡고 있는 T4G(Together for the Gospel) 콘퍼런스 (2014년)의 메시지를 모은 책이다.

T4G(Together for the Gospel) 콘퍼런스란?
2006년,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중심으로 리건 던컨, 존 파이퍼, 존 맥아더, R. C. 스프로울 등 몇 명의 목사에 의해서 모임이 시작되었다. 그 후 2년마다 초교파적으로 수천 명의 목회자들과 교회 지도자, 젊은이들이 참여하는 콘퍼런스로 성장하였다. 강해 설교(2006), 성경 신학(2008), 복음(2010), 회심(2012), 전도(2014), 종교 개혁(2016) 등 10년에 걸친 모임을 통해, T4G는 기독교 신앙의 핵심 교리를 재확립하고 재발견하는 동시에 이 같은 고백을 전 세계 교회들과 공유하는 운동을 벌여왔다. 거짓 복음이 유통되고 목사들이 문화적 압력에 굴복을 요구당하고 교회가 영적인 위기의 순간에 직면해 있을 때, 예수 그리스도의 약속에 힘입어 복음의 완전하고도 기쁜 회복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현재 미국의 대표적인 복음주의 콘퍼런스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