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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134

2015.11.17 14:47

SDG 조회 수:772

명철한 자의 입술에는 지혜가 있어도 지혜 없는 자의 등을 위하여는 채찍이 있느니라 (잠10:13, 개역한글) 
 
In the lips of him that hath understanding wisdom is found: but a rod is for the back of him that is void of understanding. (Proverbs 10:13, KJV) 
 
정확한 번역은 '명철한 자의 입술 들에서 지혜가 발견된다. 그러나 채찍은 마음이 부족한 자의 등을 위하여 있다' 이런 의미입니다. 
 
지혜로운 자는 그 지혜로 사람들에게 유익을 줍니다. 그 수단은 바로 지혜롭고 명철한 말과 언어에 있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지혜와 명철을 주시고 그 지혜와 명철은 가장 현명하고 올바른 분별의 척도가 되는 현명한 말 들로 사람들에게 많은 유익을 얻게 만들어 줍니다. 
 
사람들은 당연히 그러한 자들을 존경하고 귀하게 여길 것입니다. 
 
그러나 지혜가 없는 자에게는 언제나 그를 징계하고 책망하는 채찍이 예비되어 있을 뿐이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지혜가 없는 자' 라고 번역된 히브리어의 원 뜻은 '마음이 부족한 자' 입니다. 
 
히브리적인 사고 속에서 마음은 감정과 의지의 자리이며 도덕과 양심의 자리, 지혜와 지식의 좌소 입니다.
그런데 마음이 부족하다, 마음이 텅 비었다는 말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성경의 진리에 대해서 무지함을 의미하는 표현입니다. 
 
지혜가 없는 사람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전혀 알지 못하거나 성경의 지식이 현저하게 부족한 사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흔히 지식이 없고 어리석은 사람을 이르기를 '머리가 비었다' 라고 말합니다.
성경에 의하면 '마음이 텅 빈' 사람이 바로 지혜가 없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으로,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채워져 있지 않은 사람의 감정, 의지, 양심, 세상의 지식이 다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하나님을 모르는 미련하고 어리석은 자에게 돌아오는 대가는 무지 가운데 범한 모든 죄에 대한 준엄한 채찍 뿐이라는 것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마음을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채우지 않은 자가 받는 벌은 그냥 지혜가 없다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그를 위해 고통의 채찍이 준비 되어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깨닫지 못하는 자는 기어이 매를 맞으면서 자신의 마음을 텅 비운 채 살아온 날 들을 철저하게 후회하게 되는 징계가 있습니다. 
 
마음이 비어 있으니 목적도 없이, 살아가는 이유도 알지 못하고 어떻게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삶을 살아야 할지도 알지 못한 채 바람이 불면 부는데 물결이 일면 이는 데로 그렇게 세월을 허비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자, 성경을 펼치십시오. 
그리고 부디 그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십시오.
그 속에서 참된 지혜를 발굴 하십시오. 
 
이렇게 까지 말씀을 드려도 여전히 지혜에 무관심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여러분의 영혼과 마음에 채우시는 일을 등한히 하신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여러분에게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누가 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지를 보고 계십니다.
어떤 자의 성경이 오늘도 하늘을 향해 펼쳐져 있는 지를 주목하고 계신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손때가 묻은 두꺼워진 성경이 여러분을 참된 지혜와 명철로, 영생으로 인도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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