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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194

2016.02.02 15:42

SDG 조회 수:1965

사람은 입의 열매로 인하여 복록에 족하며 그 손의 행하는대로 자기가 받느니라 (잠12:14, 개역한글) 
 
A man shall be satisfied with good by the fruit of his mouth: and the recompence of a man's hands shall be rendered unto him. (Proverbs 12:14, KJV) 
 
 
'사람의 입의 열매로부터 그가 좋은 것으로 만족한다. 그리고 그분께서는 사람의 손들의 행위가 그에게 돌아가게 하신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인생을 섭리하시고 어떤 원칙에 근거해서 의인들에게 보상하시는 지를 성경은 설명하고 있습니다.  
입술의 허물로 인해서 스스로 그물에 걸리게 된다는 앞절의 말씀과 대조를 이루며 본절에서는 입술의 선한 열매로 인해서 의인은 좋은 것으로 만족을 얻게 된다고 말씀합니다. 
 
어떻게 매 순간 자기의 입술을 제어하는 일이 가능할까요..
언제나 성령의 지배를 받는 사람은 자기의 입에 재갈을 물리는 사람입니다. 경건에 있어 사람의 말이 얼마나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지를 잘 아는 사람이 의인입니다.
그래서 언제나 깊이 생각하고 정제된 신중한 말을 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렇게 삼가 말에 주의한 결과는 언제나 풍족한 양식과 같은 실제적인 이익을 얻게 된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이 말씀하는 복을 얻는 길은 언제나 입술의 선한 열매를 맺는 것임을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유난히 가시돋친 상처를 주는 말을 잘하고 또는 거짓을 일삼아 사람을 속이며 업신 여기고 중상하는 말을 잘하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좋은 것을 주시겠습니까..
우리의 말과 언어를 돌아 보십시오. 
 
 
다음으로 인생을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의 또 하나의 원리는 손으로 행하는 모든 일에 준해서 다시 그가 되돌려 받게 하시는 것입니다.
심은데로 거둔다는 말씀과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데로 대접하라 하신 황금률을 기억나게 하시는 말씀입니다. 
 
악을 행하는 자는 악으로 보상을 받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반드시 선으로 보상을 받게 됨을 잊지 마십시오.
이 인과율을 시행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그렇게 선과 악에 대해서 한치의 오차도 없이 공의롭게 심판하십니다. 
 
길흉화복을 주장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 인생들의 삶과 그 행위를 살펴 각자에게 상과 벌을 내리십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원리로 우리를 통치하시는 지를 유념하십시오. 
 
우리의 깨달음을 삶으로 실천하기 위해 더욱 힘써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행동으로 삶으로 결실하지 않는 믿음은 결코 올바른 믿음이 아닙니다. 
 
오늘도 믿음의 삶을 살아내는 한 날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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