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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528

2017.05.25 22:26

solafide1004 조회 수:2169

<아침은 여는 잠언묵상> 
 
 
19 너는 행악자의 득의함을 인하여 분을 품지 말며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라
20 대저 행악자는 장래가 없겠고 악인의 등불은 꺼지리라
(잠24:19-20, 개역한글) 
 
신자는 악인의 번영에 대해서 어떤 관점을 가져야 할지를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1.악인의 형통에 대해서 분노하지 말고 그것을 질투하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생각하기에는 이 세상에서 의인이 형통하고 악인은 멸망을 당해야 할 것이라고 여기지만 실제로는 의인이 고난과 불이익을 당하고 악인이 형통을 누리는 경우들이 더 많이 있습니다. 
 
세상이 그렇게 정의롭고 공평하지 않는 것은 인간들의 죄 때문이며 그런 세상에서 사는동안 의인이 마음이 상하고 고통 당하게 됨으로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완전한 나라에서의 영생을 소망하게 되는 법입니다. 
 
그러므로 신자는 이 세상을 사는 동안 이러한 불의하고 악한 자들이 득세하는 것에 대해서 결코 분노하거나 시기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기억해야합니다.
공의의 하나님께서 다스리시고 통치하시며 모든 사람들을 선악간에 궁극적으로 심판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2.악을 행하는 자들은 반드시 멸망하게 됨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무시하고 멸시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하지않고 이 세상에서 마음대로 악을 행하는자들에게는 결코 미래가 없습니다. 그들은 죽음으로 영원한 지옥불에 떨어지게 될 자들입니다.
그들에게는 이 세상에서의 삶이 전부입니다.  그러하기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세상에서의 물질적인 성공과 형통에 더욱 집착하며 악을 행하기에 담대하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들의 미래에는 영원한 지옥의 형벌이 기다리고 있으며 등불이 꺼져 버리듯이 그들의 존재는 그렇게 하루아침에 모두 사라지고 마는 허무한 것일 뿐입니다.
이 세상에 악이 더욱 창궐해 지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하나님의 징벌과 심판이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오늘도 악인들의 기세등등함을 부러워하거나 그것으로 인해 분노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반드시 심판하시고 그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징벌을 내리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시선을 이 세상에서의 불의하고 악한 자들에게 두지 말고 하나님과 하나님의 언약에 고정하고 오늘도 그의 나라와 의를 생각하며 사명을 다해 살아가는 귀한 날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악인의 형통은 결코 신자의 부러움과 질투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지금 무엇을 부러워하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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