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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526

2017.05.22 05:21

solafide1004 조회 수:2046

<아침을 여는 잠언 묵상> 
 
15 악한 자여 의인의 집을 엿보지 말며 그 쉬는 처소를 헐지 말찌니라
16 대저 의인은 일곱번 넘어질찌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인하여 엎드러지느니라
(잠24:15-16, 개역한글) 
 
언제나 기회만 있으면 의인을 해하려는 악인과 그 악인의 의도가 결코 성공할 수 없는 이유를 성경은 설명하고 있습니다. 
 
1.악인은 언제나 의인을 해치기 위해 기회를 노립니다.
성경에서 악인이란 언제나 하나님을 멸시하며 하나님의 율례와 법도를 우습게 여기는 자를 의미합니다.
악인이 존재하는 것은 어떻게 해서든지 의인들을 괴롭게 하고 그들을 약탈하며 파괴하기 위함입니다.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핍박을 받으리라.' (딤후3:12, 개역한글)
라고 성경은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악한 시대 속에서 의인의 삶은 결코 평안하고 형통할 수 만은 없습니다. 어느 곳에서나 의인을 노리는 악인들이 존재하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신자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악인들에게 피해와 고통을 당하는 일은 피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러나 달리 생각해 보면 그런일들이 있어야 신자는 이 세상이 우리가 거할 영원한 처소가 아님을 늘 생각하고 내세를 소망하고 바랄 수 있을 것입니다. 
 
2.수고와 슬픔 뿐인 세상이지만 하나님께서는 고통당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외면치 않으시고 언제나 다시 일으켜 세우십니다.
의인은 일곱번이나 넘어집니다. 즉 의인은 세상에서 악인들로부터 많은 고난과 시련을 당하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결코 넘어지거나 패배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저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손으로 붙드심이로다.' (시37:24, 개역한글) 
 
어느때나 어느 순간이나 의인을 붙드시는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기억하십시오.
일어서고 또다시 일어서는 자들이, 그렇게 날마다 우리로 하여금 고난을 극복하고 일어서게 하시는 분은 바로 우리의 아버지 하나님이십니다. 
 
죽을것 처럼 힘들고 어려우십니까..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으십니까..
또다시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 두려우십니까..  
 
고개를 들어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그분의 강한 팔이 오늘도 당신을 붙들어 또다시 일어서게 하실 것입니다. 
 
3.악인은 단 한번의 재앙으로 멸망에 처하게 됩니다.
악인은 넘어져도 일으켜 세울자가 없습니다.
그 한번의 넘어짐으로 피할 수도 없고 돌이킬 수 없는 멸망으로 이어지게 하는 것이 악인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과 징벌입니다.
의인을 괴롭게 하고 피해를 입히던 악인이 결국 멸망을 당하도록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공의의 심판을 행하십니다.
악인이 그 자리에 있었는지 조차 알 수 없도록 하루 아침에 악인을 소멸시키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살아 역사하시며 모든 의인과 악인의 배후에서 통치하시고 섭리하고 계심을 기억하십시오.
우리가 이 약속을 믿고 의지할 때 오늘도 참된 위로와 소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을 유익하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모든 억울함을 신원하시는 아버지이십니다. 
 
너무도 힘들고 지치는 날은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며 가만히 이 말씀을 묵상해 보십시오.
자비와 긍휼로 오늘도 당신을 조용히 응시하고 계시는 하나님의 서늘한 눈빛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위로하심이 없이 신자는 단 하루도 살아갈 수 없는 존재입니다.
오늘도 주께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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