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28 08:16
<아침을 여는 잠언 묵상>
대저 젖을 저으면 뻐터가 되고 코를 비틀면 피가 나는 것 같이 노를 격동하면 다툼이 남이니라 (잠30:33, 개역한글)
어떤 의도된 행위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결과를 만들어 내게 됩니다.
우유를 잘 저으면 뻐터가 만들어지고 코를 가격하면 코피가 흐르게 되듯이 사람의 분노를 자극하게 되면 결국 논쟁과 갈등은 피할 수 없게 되기 마련입니다.
화를 내지 않겠다고 결심한 사람도, 혹은 성품이 온유하고 조용한 사람도 계속 그 사람이 싫어하는 것을 자극해서 화를 돋우면 결국은 분노를 폭발해 버리게 되는 것은 당연한 결과입니다.
분노와 갈등이 잠재워지지 않는 곳에는 계속 서로를 공격하고 물고 뜯는 일들이 멈추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분노의 불꽃을 꺼뜨리는 방법은 서로를 자극하는 모든 언행을 즉시 중단하는 것입니다.
분노를 자극할 만한 모든 말과 행동을 멈추고 반대로 격려하고 축복하며 용서하고 그를 위해 기도해 주는 것입니다.
타락한 죄인은 자기의 자존감이 공격받을 때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또 다시 타인의 자존감을 공격하게 되어 있습니다.
자신을 버리고 그리스도를 바라보지 않는다면 분노와 갈등은 멈추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을 주관해 주셔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로 모든 갈등을 풀어가고 봉합할 수 있기를 기도하기 원합니다.
분노할 수도 있지만 그 분노를 잠재울 수도 있습니다. 주의 은혜가 부패한 우리의 마음을 비같이 적실 때 말입니다.
한 해를 돌아보아 내 자신이나 다른 사람에 대해서 분노를 촉발하여 죄를 범한 것을 모두 회개하기를 원합니다.
주의 은혜로 우리의 영혼을 가득채워 새롭게 한 해를 시작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어야 하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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