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10

2018.02.12 08:35

solafide1004 조회 수:1473

<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숫군의 경성함이 허사로다 (시127:1, 개역한글) 
 
가정이든 사회와 국가이든 그것을 견고하고 안전하게 지키는 주체는 사람이 아님을 성경은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행복하고 평안한 삶을 위해 반드시 안전이 확보되어야 할 곳은 가정과 국가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가정의 안전과 국가의 안보에 적지않은 노력을 쏟아붓고 행복과 평화를 도모합니다.
행복의 토대가 되는 마지막 마지노선인 가정과 사회를 지키기 위해서 안간힘을 씁니다.
그러나 이러한 모든 노력이 모두 허사가 될 수 있다고 성경은 경고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가정이든 국가든 그것을 지키는 궁극의 주체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신데 만약에 하나님께서 어떤 이유로든 가정을 세우고 성을 지키기를 포기하신다면, 그들을 향한 팔을 거두신다면 모든 행복과 평화는 무너지고 깨어져 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리석게도 사람은 자신들의 힘과 노력으로, 자신들의 철학과 정신과 사상으로 자신들의 소중한 가치들을 지키려 발버둥 쳐 보지만 이런 노력들이 자신들이 소중하게 여기는 가치들을 결코 지켜 줄 수 없음을 깨닫지 못합니다. 
 
오직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앞에 무릎을 꿇을 때 가정과 한 사회의 행복과 안전은 하나님에 의해서 보장 될 뿐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가정도 사회도, 국가의 안보도 총체적 위기 가운데 있는 시대입니다. 사탄 마귀가 총체적으로 이 세상을 흔들어 사람들로 하여금 갈등과 불안과 두려움을 증폭시키고 있는 때입니다. 
 
이러한 때에 오직 여호와 하나님 만이 우리의 견고한 피난처요 도움이시며 산성 임을 기억하십시오.
그 앞에 시시때때로 무릎을 꿇는, 자신이 약자이며 절대적으로 무능한 존재임을 고백하는 자를, 그의 가정과 기업과 국가를 하나님께서는 견고하게 세우시고는 지켜 나아가실 것입니다. 
 
아직도 우리는 우리의 힘으로 이 모든 것을 지켜 낼 수 있을 것이라는 헛된 자만심과 오만함에 사로잡혀 있는 것이 아닌지 깊이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세우시고 지키시지 않으면 사람의 모든 노력은 모두 물거품이 될 뿐임을 기억하십시오. 
 
이 진리를 하루속히 깨달을 수록 우리의 모든 불안과 고통과 괴로움은 종식 될 수 있습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를 찾고 계십니다.
여호와 하나님만을 유일한 도움으로 신뢰하는 자를 주목하십니다. 
 
그 자가 오늘도 힘겨워하고 지쳐있고 불안 해 하는 바로 그대이기를 원합니다.
주의 긍휼과 자비가 부디 모든 성도의 가정과 이 나라 위에 머물러 있기를 오늘도 두손모아 간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