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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265

2019.03.02 23:45

solafide1004 조회 수:1701

<아침에 띄우는 목양 서신>

내가 주의 모든 계명에 주의할 때에는 부끄럽지 아니하리이다 (시119:6, 개역한글)

Then shall I not be ashamed, when I have respect unto all thy commandments. (Psalms 119:6, KJV)

신자의 수치와 부끄러움은 그가 어떤 이유로든 하나님의 명령과 계명을 경히 여기고 그것을 범할 때 양심으로부터 깊이 느끼게 되는 부인할 수 없는 감정입니다.

반대로 전심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존중하고 귀하게 여기며 유혹을 뿌리치고 그것을 견고하게 지킬때 우리의 마음은 감사와 평안과 담대함을 얻게 됩니다.

언제나 자기 자신에게 떳떳하지 못한 불명예스럽고 수치스러운 마음을 안고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우리가 하나님의 계명을 쉬 범하고 대담하게 그것을 어기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율례가 그 마음에 새겨져 있지 않고 그 도를 경외하는 정신이 영혼을 지배하고 있지 않을 때 신자는 오늘도 어렵지 않게 죄를 범하며 쉽게 유혹에 무릎을 끓게 되는 일들이 일어나기 마련입니다.

내면에 부끄러움과 수치심을 느끼는 것은 그대가 하나님의 계명을 어기고 지금 불명예스러운 행동을 저질렀음을 깨닫게 해 주는 영혼의 적신호입니다.
아무도 지적하지 않아도 내 양심이 내게 부끄러움을 호소할 때 우리는 즉시 돌이켜 회개해야 합니다.
주의 뜻을 거스려 행했다는 증거가 명백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가볍게 간과 해도 괜찮은 하나님의 계명은존재하지 않습니다.
모든 계명은 하나님의 지엄하신 뜻으로 그것을 범하는 즉시 우리의 마음은 수치심을 느끼게 되어있습니다.

지난 몇일 간 하나님 앞에 부끄러운 일을 행하지는 않았습니까..
자신을 돌아 보십시오. 양심의 반응을 살피십시오.
다시 담대함을 얻을 자리로 나아가십시오.

우리의 피난처는 십자가 앞입니다.
정돈된 마음과 영혼으로 한 주를 마무리 하십시오.
주의 자비와 긍휼이 우리와 함께 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