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띄우는 목양 서산>
주의 증거가 기이하므로 내 영혼이 이를 지키나이다 (시119:129, 개역한글)
Thy testimonies are wonderful: therefore doth my soul keep them. (Psalms 119:129, KJV)
시인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서 놀라움을 금치 못함으로 자신의 영혼이 그 하나님의 말씀을 굳게 지킨다고 고백합니다.
우리의 영혼이 하나님의 말씀안에서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게 될 때 우리는 그 하나님의 말씀을 지킬 강력한 동기와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영혼의 전율을 경험하는 깊은 깨달음과 심오한 감동이 없는데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을 지킬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를 기도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의 말씀 속에 담긴 그 위대한 뜻을 깨닫고 맛보기 위해 하나님의 은혜를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풍성하신 말씀속에서 그 참된 진리의 맛을 보게 된 사람은 결코 강요하지 않아도 자발적으로, 기쁨으로 그 말씀을 지키고자 하는 거부할 수 없는 마음을 갖게 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면 모든 것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깊이 그 진리의 가치에 빠지면 그 진리를 붙들고 살아가는 일은 그리 어렵지도, 혼란이나 갈등이 일어나지도 않습니다.
사랑하지 않을 때 언제나 선택의 기로에서 주저하게 되고 결단을 내리지 못해 갈팡질팡 하게 되는 것입니다.
진리를 가장 사랑하십니까
그러면 그 진리가 여러분의 영혼과 마음을 지켜 줄 것입니다.
무엇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인지 가르쳐 줄 것입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말씀에 사로 잡히는 한 주가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