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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설교 한토막54

2022.05.06 07:53

hi8544 조회 수:972

<묵상, 설교 한토막>

성도라는 이름으로 우리는 이 시대 속에서 우리가 왜, 무엇때문에 존재해야 하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의 그 거룩하고 숭고한 의미를 성도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의 생명이 붙어 있는 모든 날 동안에 우리가 결코 가볍게 여길 수 없는 우리가 이 시대 속에 존재하는 그 이유와 목적은 바로 그리스도의 몸이신 교회를 통해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이라는 것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은 어떤 시대 속에서도, 어떤 어려움 가운데서도 진행되고 마침내 기가 막힌 방법으로 성취된다는 것을 믿으십시오.
모든 것이 무너지고 있는 이 시대에도 여러분과 여러분의 자녀들이 참된 예배자로 그 자리를 굳게 지킬 수 있기를 기도하십시오..

모든 시대 속에 존재했던 예배의 가치가 무엇이었는지를 우리는 똑똑히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떤 시대, 어떤 상황 가운데서든지 하나님의 교회를 붙드시고 교회를 회복시키시며 부흥케 하십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통해서 언제나 참된 예배를 받으시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친히 예비하시고 준비시키십니다.
그 많은 금과 은 그리고 제사장의 의복들이 어디서 났을까요..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결코 다 알 수 없는 방법으로 사람과 물질을 동원하셔서 하나님의 일들을 이루십니다.

오늘도 우리가 걱정해야 하는 것은 눈앞에 보이는 것들이 아닙니다.

교회는 하나님께서 이루어 가십니다. 교회의 영적인 지도자와 직분자들은 다른 것을 염려할 것이 아니라 우리가 이 혼탁한 시대 속에서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과연 올바르고 기뻐하실 만한 믿음의 길을 가고 있는지, 우리가 진정으로 하나님만을 두려워하며 하나님께서 도우시지 않으면 갈 수 없는 그 길을 믿음으로 가기 위해서 오늘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지 그것을 언제나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 합니다.

언제든 지상에 세워진 하나님의 교회는 비록 부족하고 연약하며 불완전할 지라도 하나님께서 붙들고 가시는 신적인 기관입니다.
그것을 사람이 어떻게 하려고 할 때, 사람에게 더 나은 가치로 바꾸려 할 때 교회는 변질되고 타락하며 세속화되고 사람이 중심이 되어 버리는 참람한 일들이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교회는 언제나 하나님께서 주도하십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그 길을 붙들고 행하는 일에 모든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교회는, 세상이 우리를 어떻게 보는가, 세상 사람들이 교회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의 문제를 지나치게 염려할 것이 아니라 그 교회가 나아가는 모든 방향에 대해서 불꽃 같으신 눈을 가지시고 모든 것을 판단하시는 하나님께서 어떻게 평가하실지를 언제나 노심초사 하며 교회가 내리는 모든 결정들을 심사숙고해야 합니다.

교회가 성경을 버리고 하나님 두려워함을 버리면 결국 하나님의 징계를 통해서 망하게 될 것이고 하나님께서 다시 하나님의 무너진 교회를 하나님께서 준비시키신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해서 일으켜 세우고자 하신다면 느헤미야서에서 보듯이 믿기 힘든 일들이 그 대적들 앞에서 보란듯이 이루어지고 성취되는 것입니다.

성도의 삶도 이와 다르지 않습니다.
이 악한 세상에서 성도는 어떻게 해야 더 잘 사느냐의 문제에 몰입하기 보다는 어떻게 이 타락한 시대 속에서 더 거룩하고 순결하며 더욱 경건한 삶을, 구별된 삶을 살아갈 것인가에 언제나 그 삶의 초점을 맞추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어떻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내가 맡은 이 시대를 하나님 앞에서 살아드릴 것인가에 마음을 다해 살아가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당신은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바로 그 하나님의 사람, 바로 그 예배자입니까..

그렇다면, 그것이 분명하다라면 잊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그대의 삶을 책임지십니다.
믿음으로 행하는 그 모든 일들에 하나님의 기적같은 도우심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길을 여시고 예비한 것으로 채우시고 위기 가운데서 건지시며 누구보다 탁월한 지혜와 명철로 모든 문제들을 풀어 나아가도록 도우십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나아가도록 당신의 인생을 사용하실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내가 생각한대로 계획한대로의 삶이 아닙니다.
언제나 주의 뜻을 붙들고 세상과 타협 없이 그 믿음의 좁은 길로 행할 때 생각지 못한 도우심과 계획한 바 없었던 하나님의 놀라운 간섭하심을 경험함으로 결국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그 인생을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살아 역사하심을 이 세상에서 우리의 삶의 여정에서 경험하면서 절대적인 하나님을 향한 신앙이 더 깊이 뿌리 내리게 되고 신자의 거룩한 정체성을 가지고 올곧게 믿음의 길을 걸어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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