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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552

2017.07.01 08:46

solafide1004 조회 수:1692

<아침을 여는 잠언 묵상> 
 
다투는 여인과 함께 큰 집에서 사는 것보다 움막에서 혼자 사는 것이 나으니라 (잠25:24, 개역한글) 
 
지혜를 다루는 잠언은 그 마지막 장이 지혜롭고 현숙한 아내에 관한 말씀으로 할애 될 만큼 아내와 관련된 여러말씀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본절은 배우자의 선택에 있어서 참으로 지혜가 필요함을 다시금 강조하는 말씀입니다.
성경은 표독하고 사악한 말로 툭하면 화를 내고 다투기를 좋아하는 이기적인 배우자와 함께 사는 것은 마음에 견디기 힘든 고통이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자신을 희생하며 남편의 마음을 평안하게 함으로 가정의 평화를 도모하는 성숙한 믿음을 가진 아내는 남편의 깊은 사랑과 신뢰를 받게 됩니다.
그런 아내를 둔 남편은 언제나 하나님께 감사하게 되고 아내를 더욱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다투는 아내로 인한 마음의 고통이 얼마나 극심한 것이면 모든 것이 여유로운 큰 집에서 그런 아내와 사는 것 보다 차라리 혼자 열악하지만 움막에서 사는 것이 더 낫다고 말씀하겠습니까.. 
 
남편을 마음의 고독한 움막으로 내 모는 것은 지혜롭지 못한 것입니다. 아내의 잦은 화는 남편의 마음을 걸어잠그는 자물쇠와 같습니다.
지혜로운 아내는 더욱 남편으로 하여금 자신을 사랑하고 신뢰하며 의지하게 만드는 여인입니다.

다툼을 일으키는 성격은 아내나 남편이나 모두 가정의 행복을 위해서 버려야 할 죄성입니다. 이것이 드러날 때 마다 철저하게 회개하고 돌이켜 나를 깨뜨려 주시기를 하나님께 간절히 간구하며 부부의 관계가 흔들리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가정은 결국 지옥이 되고 서로가 마음으로부터 급격히 멀어지게 될 것입니다. 
 
가정의 평화를 이루는 일에 있어서는 부부가 모두 노력해야 겠지만 성경은 왜 유독 아내들에게 이와 같은 권면을 더 자주 말씀하시는 것일까요..
그만큼 아내의 내면의 아름다운 성품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부부의 대의를 이루는 일에 절대적요소이기 때문입니다. 
 
아내에게 까닭없이 괴로움과 고통을 주는 남편을 하나님께서는 좌시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그러나 끊임없이 다툼을 일으킴으로 남편을 괴롭게 하고 가정의 화평을 파괴하는 아내 역시 하나님께서는 결코 죄없다 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서로를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조금만 더 이기심과 자기애를 버리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사랑과 화목을 도모하기 위해 힘쓰십시오.
우리의 힘으로는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부어주실 때 그렇게 변화되어 갈 수 있습니다.
부디 우리의 죄성을 꺾어 주시고 이 세상에서 사는 날 동안 참으로 서로에게 고마움을 느낄 수 있는 부부와 아내가 되기 위해 오늘도 주의 도우심을 구하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반드시 연약한 우리를 도우시리라 믿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화가 언제나 가득하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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