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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설교 한토막254 (히 6:1-8)

2023.02.20 06:23

hi 조회 수:836

<묵상, 설교 한토막>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으로 부르신 목적은 이제 모든 죄의 문제가 다 해결되었으니 이 땅에서 그저 행복하게 인생을 즐기다 오라고 하신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의 도의 초보에 대한 분명하고 확고한 신앙의 기초 위에 이제 성경의 모든 진리를 하나하나 배우고 깨달아 감으로 선과 악을 분별하는 성도의 탁월한 삶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것을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부지런히 진리 안에서 하나님을 알아가야 하고 그것을 삶속에서 치열하게 적용하여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완전한 데로 나아가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
 
히브리서의 저자는 히브리 그리스도인들에게 그대들이 단지 예수를 믿게 되었다는 것에만 머물러 있어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깊고 진지한 영적인 관심으로 더 확장되지 않는다면, 그래서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삶으로 나아가지 않는다면 바로 그 모습이 영적인 어린아이라는 진리를 그들에게 교훈하고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신앙을 돌아 보십시오
성장해 나아가고 있습니까.. 
신앙의 성숙이 여러분의 목표가 되고 있습니까..
그 중심에 하나님의 말씀이 있으며 그 진리의 말씀 앞에 설 때 마다 영혼의 큰 울림을 얻고 그 울림이 나의 삶에 깊은 영향을 미쳐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을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까..
 
우리는 진정으로 그리스도의 도의 초보를 경험한 자들이며 거기에서 더 나아가 영적인 성장을 위해 분연히 노력하고 있는 자들인지를 돌아보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 성경이 말씀하는 진리와 그 믿음과 우리는 전혀 무관한 사람들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빌립보서 3장 12~14절에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노라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 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
 
이 구절들 속에서 ‘잡으려고, 좇아가노라’ 라는 표현이 두번이나 반복되고 있습니다.
 
사도의 고백을 보십시오. 그는 분명 구원 받은 그리스도의 매우 특별한 종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결코 모든 것을 이미 얻었다고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오직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그 부름의 상,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 되게 하신 그 거룩한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오늘도 그 영광스러운 목표를 향해서 부지런히 달려간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신자의 삶입니다. 
믿음의 완성, 결국 영화의 순간을 위해서 그 푯대를 향해 끊임없이 달려가는 자들이 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자녀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뜻임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