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띄우는 목양 서신>
내가 주의 법도를 사모하였사오니 주의 의에 나를 소성케 하소서 (시119:40, 개역한글)
Behold, I have longed after thy precepts: quicken me in thy righteousness. (Psalms 119:40, KJV)
‘보십시오 내가 하나님의 율례를 열망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의로움 안에서 나를 살리십시오’ 라고 시인은 간구하고 있습니다.
대적들로 인한 여러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도 시인은 하나님의 율례와 법도를 전심으로 열망하며 그것을 사모했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심으로 사모하는 자는 반드시 하나님께서 고난 가운데 있을 때 그를 지키십니다. 하나님의 의로우심은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사모하는자를 향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어떤 순간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견고히 신뢰하며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를 하나님께서도 그가 당한 어려움 속에서 의로우신 판단을 통해서 건져내십니다.
하나님께서 의로우심 가운데 지키시고 보호 하시며 인도 하실자들에게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법도를 사모하며 그것들을 지켜 행할 마음을 주십니다.
주의 법도를 지켜 행했기 때문에 우리를 소성케 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는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풍성하게 공급되는 은혜로 하나님의 율례와 법도를 지켜 행하고자 하는 마음을 주십니다.
그로 인해서 그들이 받게 되는 은총은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그들이 하나님의 의로움을 통해서 건지움을 받게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고난 가운데 있는 성도에게 하나님의 말씀에 더욱 집중하게 하심으로 그 괴로움 속에서 영혼을 살려 내시는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시험 가운데서 더욱 뜨겁고 열렬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고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만큼 우리의 영혼이 하나님의 말씀에 몰입되고 간절히 그 진리를 열망할 때 우리를 살리시는 하나님의 은혜도 그의 영혼 가운데 폭포수처럼 부어짐을 기억하십시오.
오늘은 성찬 사경회가 있는 날입니다. 나의 믿음을 돌아보게 하시는 말씀과 간절한 기도로 성찬을 위해 마음을 다해 준비하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