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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설교 한토막197

2022.11.25 08:41

hi8544 조회 수:1407

<묵상, 설교 한토막>

예수 그리스도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많은 하나님의 택하심을 입은 자녀들이 구원과 영생의 영광 가운데로 인도함을 받게 되는데 이 모든 일들이 ‘저희 구원의 주’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고난을 받으시는 것을 통해서 결국 하나님께서 의도하시고 계획하신 이 모든 구원의 계획들이 완성되도록 하셨기 때문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구원의 주’ 라고 번역되었는데 여기서 ‘주’ 라는 단어의 원어 적인 의미는 ‘창시자’, ‘개척자’ 입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성부 하나님과 성령 하나님과 함께 이 모든 구원의 계획의 위대한 창시자이시며 그 길을 개척하고 마침내 그것을 완성하신 완성 자이십니다.
이 위대한 계획은 하나님의 아들의 완전하신 그 고난과 죽으심의 고귀한 희생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었다는 것을 성경은 분명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왜 그리스도가 그토록 위대하십니까.. 
우리는 왜 이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할 수 밖에 없습니까..
그가 그렇게 자기를 버리심으로 하나님의 모든 택하신 자녀들을 궁극의 구원의 영광 가운데로 들어가도록 하셨고 그렇게 하나님의 아들께서 스스로 고난의 길을 선택하사 그 모든 능욕과 질고를 당하시고 십자가 위에서 죽음을 맞이하시는 그 모든 과정을 통해서 위대하신 구원의 계획을 친히 완성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의 생애는 하나님의 은혜가 무엇인지 그 사랑이 무엇인지를 드러내시기 위한 삶이셨습니다.
그 분은 모든 하나님의 택하심을 입은 자녀들을 위하여 죽음을 맛보기 위해 오셨습니다.
많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영광 가운데로 들어가기 위해서 고난을 받아야만 하셨습니다. 그것은 그분에게 가장 적합한 합당한 일이었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진리를 기억해야 합니다.
기독교의 진리는 복음은 우리를 위한, 죄인들을 위한 이 처절한 희생과 사랑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지불해야 할 대가가 왜 이토록 큰 것이어야만 할까요..
왜 보다 쉬운 방법으로 보다 간단하게 인간의 죄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시면 안되었던 것일까요..
 
인간들은 인간이 스스로 세운과 규칙과 법들도 때때로 자기의 필요와 이익을 따라서 허물어 버리기 일수인 존재들입니다. 언제나 불법을 행하고 편법을 쓰고 그것을 은폐하고 은닉합니다. 
이러한 죄악들이 끊이지 않는 세상의 모습들을 우리는 매일 눈을 뜨면 보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얄팍하고 사악한 꾀를 부리고 언제나 속이는 일에 능숙한 인간과 근본적으로 다른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모든 공의와 법은 절대로 변개되거나 그것이 무너지는 법이 없습니다.
하나님이시더라도 하나님께서 세우신 모든 약속과 계명과 법을 철저하게 지키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것은 그 하나님의 성품과 속성 자체가 모순되지 않으시고 결코 불의하지 않으시며 불법을 용납하지 않는 존재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하나님께서 자신이 지으신 존재인 인간의 그 타락과 부패와 불순종을 보시고 그들을 다시 하나님께서 정하신 정녕 죽이리라 하신 그 사망의 선언으로부터 그들을 다시 영원히 구원해 내시기 위해서 어떤 계획을 세우셨습니다.
그 계획에 성부 하나님과 성자 하나님과 성령 하나님이 함께 하셨고 그 성부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하나님의 아들의 역할이 절대적인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인간의 머리로는 전혀 이해할 수 없고 수납할 수 없는 방법이었습니다.
인간은 어리석은 그같은 놀라운 일들이 이루어진 것을 올바로 알 수도 없고 믿을 수도 없으며 그것에 감동할 수도 없는 존재에 불과합니다.
 
그러하기에 하나님께서는 이 구원의 문제까지도 주권적인 뜻과 섭리를 통해서 주도하셨습니다.
이 모든 것을 믿고 그 사랑 앞에 감동하며 깊이 감사와 환희를 느끼며 아들의 고귀한 희생의 가치를 알아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될 자들과 결코 이 모든 위대한 구원의 계획에 대해서 추호도 관심을 갖거나 감사와 감동을 받을 일이 없는 자들로 하나님께서는 작정하셔서 구원의 모든 계획과 섭리를 이루어 가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믿음을 불어 넣어 하나님의 구원 받은 자녀가 될 자들은 이 모든 진리에 깊이 더 깊이 감화와 감동을 받으며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아들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자들이 되는 것이고 그 반대편에 있는 자들은 죽는 순간까지, 죽어 영원한 형벌에 거하게 되면서도 하나님을 저주하고 증오하며 영원한 저주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기독교가 말하는 구원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이 모든 위대하신 구원의 계획을 완성하심으로 그분은 잠간 동안 천사보다 못한 가운데 계셨지만 그리스도는 이제 영광과 존귀의 관을 쓰게 되셨습니다.
성경에 기록된대로 그리스도께서 구원의 위대하신 계획을 완성하시기 전에는 만물이 주 앞에 복종함을 우리가 볼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대속의 사명을 완성하시고 하나님의 아버지의 뜻을 성취하셨을 때에는 만물이 그 발 아래 다시 복종케 되는 영광의 자리에 오르심으로 하나님과 함께 만유를 다스리고 계심을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잠간 동안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며 무엇이 우리가 살아가는 목적이 되어야 할까요..
‘..구원의 주를 고난으로 말미암아 온전케 하심이 합당하도다..’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많은 아들을 이끌어 영광에 들어가게 하시는 바로 그 일에 구원의 주께서는 친히 고난을 받으심으로 그 사명을 온전히 이루시는 일에 합당하신 분으로 여겨졌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주께서 사랑하시는 성도 여러분, 성도로서의 우리의 삶의 영광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복음 때문에 우리의 믿음의 고백 때문에 오늘도 우리가 감당해야 할 고난과 시련 속에서도 그 일을 감당하는 것에 다른 사람이 아닌 내가 가장 합당한 자로, 하나님께서 나를 택하셨다는 것을 믿고 오늘도 주님만을 의지하며 우리에게 주어진 이 인생의 길을 감당해 나아가는 것입니다.
 
어떤 슬픔과 괴로움과 고난이 있을지라도 이 길을 걸어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는 일을 위해 하나님께서 나를 부르셨구나, 나를 하나님의 자녀 삼으셨구나 하는 이 마음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일들을 사명으로 여기며 주께서 부르실 때까지 우리의 인생을 하나님의 은혜로 감당해 내는 것입니다.
그것이 성도에게 진정한 영광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모든 사람을 위하여 고난과 죽음을 맛보신 그리스도를 생각하십시오.
우리도 신자로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내 자신을 죽여만 하는 많은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그때 우리가 결코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많은 하나님의 아들들을, 즉 성도들을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기 위해서 십자가의 고난과 자기를 버리신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이루셔야 할 그 모든 사명을 온전하게 이루어 가신 그리스도처럼, 우리 또한 깨어지고 부숴지며 더욱 성화되어 감으로 그리스도의 형상이 우리 안에서 이루어지도록 하나님께서 우리에게도 아들에게 주신 것과 같은 고난을, 고통과 괴로움을 사용하실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들 또한 버림을 당하고 조롱을 받으며 멸시를 받는 자리에 서야 할 수도 있음을 잊지 마십시오.
그것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입니다.
그것이 거듭난 성도의 삶의 진정한 의미이고 그 삶의 모든 과정 속에서 우리가 감당해야 할 일이며 이를 통해서 우리에게 주신 구원의 감격과 영생의 약속은 더욱 분명하게 완성되어져 간다는 것을 성경의 진리는 우리들에게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참지 못하는 자들입니다. 자신을 죽이지 못하는 분노와 혈기와 자기 자존심과 자기 사랑에 날마다 패배하는 존재들입니다. 그렇게 우리 자신이 살아있고서 야 우리를 통해서 그리스도가 존귀케 되시고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는 일은 일어날 수 없는 일들입니다.
 
아들에게도 고난과 죽으심을 통해서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드러내시고 구원의 주가 당하신 그 고난을 통해서 마침내 구원의 계획이 완성되어졌다면,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뒤를 따라 그 영원한 길로 향하며 그리스도의 영광을 상속받을 자들에 대해서 이 땅에서의 삶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우리를 연단하고 다듬어 마침내 우리를 통해서 영광을 받으실 지를 생각해 보십시오.
이 진리의 분명한 깨달음과 은혜가 있어야 우리는 우리가 감당해야 할 모든 고난과 핍박과 불이익들을, 이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이기에 당해야 할 모든 어렵고 힘든 일들을, 그 십자가를 지는 삶을 능히 감당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보다 먼저 하나님의 아들께서 그 아버지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 어떤 길을 걸어가셨고 어떤 대가를 지불하셨는지를 성경을 통해서 보고 배울 때 우리의 인생도 그와 같이 아버지의 뜻을 이루기 위해 그 모든 것을 감당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마침내 죽음을 경험하시면서까지 자기를 낮추심으로 그 뜻을 이루심을 통해서 우리 또한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우리 자신을 잘 죽이는 법을, 이 땅에서 우리 자신을 잘 죽일 수 있는 은혜를 하나님께 구하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고난이 결국 하나님의 뜻을 완성시키는 관문이며 열쇠라면 우리에게도 하나님께서 고난을 통해서 우리를 연단하시며 성화되게 하시고 구원과 영생의 확신을 불어 넣으실 것임을 믿고 고난이 찾아올 때, 여러분이 지금 그 고난의 한가운데 있을지라도 결코 낙심하거나 두려워 하지 않으며 고난을 통해서 빚으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손길을 경험하는 기회로 여김이 마땅함을 마음에 깊이 새기시기를 바랍니다.
 
주가 함께 하십니다. 결코 우리를 버려 두지 않으십니다.
낮아지실 이유가 없으신 가장 높으신 분께서 죽으실 이유가 없는 그 고통의 죽음을 경험하시며 고난을 통해서 완성되는 하나님의 뜻을 위해 완전한 고난을 받으셨다면 성도의 이 땅에서의 삶이 어떠해야 할지를 생각해 보십시오.
 
이 모든 메시야로서의 사명을 감당하신 결과 하나님의 아들께서 누리신 그 영광과 존귀를 바라봄으로 우리는 우리 또한 이 땅에서의 좁은 길을 걸어가는 그 거룩한 사명이 끝날 때 어떤 영광을 상속받게 될지를 결코 잊지 않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의 소망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보상은 이 땅에서 받는 것이 아닙니다.
대속의 사명을 완성하신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심으로 다시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오르실 때 주께서 누리신 그 영광을 바라보십시오.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서 우리도 주와 함께 그분의 형제라 칭함을 받으며 주께서 누리신 그 모든 영광과 존귀와 특권을, 천사도 결코 누릴 수 없는 그 모든 것들을 우리도 함께 누릴 수 있게 됨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것이 기독교의 복음이 말씀하고 있는 궁극의 구원이며 영생입니다. 우리의 마음에 품어야 할 진정한 위로이며 소망입니다.
 
이 진리를 온전히 알고 믿고 소망하는 자는 이 세상이 결코 감당할 수 없는 자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왕되신 그리스도처럼 말입니다.
이 진리의 말씀이 우리의 영혼에 깊이 새겨져서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우리의 인생을 살아가야 할지를 계속해서 우리에게 그 길을 보여주고 인도해 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임마누엘 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의 모든 삶 가운데 충만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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