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2 21:30
패역하고 더러우며 포악한 예루살렘의 성읍의 죄악 된 모습에 이어 네 개의 이스라엘의 죄상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그 첫 번째는 ‘그가 명령을 듣지 아니하며’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선지자들의 지속적인 회개의 촉구에도 불구하고 전혀 이것을 청종하지 않는 오만한 태도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선지자들을 통해서 돌이키라고 회개하라고 강권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묵살하면서 전혀 이에 반응하지 않는 죄를 유다의 백성들이 범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과 재앙이 임박할 때 하나님의 백성들의 특징은 전혀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지 않는 완악함이 영혼들을 뒤덮게 된다는 것입니다. 화인 맞은 양심이 되어 아무리 죄를 회개하고 돌이키라고 촉구해도 이에 반응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정말 위험한 징후입니다. 깨닫게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영혼에 비수처럼 날아와 꽂혀도 들은 척도 하지 않는 영혼들, 성도와 교회가 하나님을 향해서 이같이 완악해질 때 하나님의 두려운 심판은 머지않았다는 것을 우리는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두 번째 죄는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교훈’은 교정하다, 훈계하다는 의미의 동사로 지속적으로 훈련하고 훈육함으로 원래의 형태나 상황, 성향을 고쳐 나아가는 것을 가리킵니다. 명령을 듣지 않으니 연쇄적으로 어떤 반응이 일어나겠습니까.. 모든 성경의 올바른 교훈과 책망과 훈계를 우습게 여기는 일들이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대적하는 죄가 켜켜이 쌓여가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선민인 유다 백성들을 그 죄악에서 고치시고 교정하여 돌이키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셨습니다. 그들의 죄를 깨닫게 하기 위해서 선지자들을 통해서 계속 훈계하시고 책망하시며 하나님께로 돌이킬 것을 교훈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 모든 교훈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모든 노력들이 허사가 되지 않게 하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바로 당신이 하나님의 그 두려운 심판의 대상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돌이킵니다. 결국 그 훈계와 교훈 앞에 무너지게 되는 자들입니다. 두려운 것은 마음의 완고함입니다. 어떤 말씀의 교훈과 책망을 듣고도 죄에서 떠나지 않고 그 하나님의 말씀을 지금도 우습게 여기는 그 오만함입니다.
셋째로 ‘여호와를 의뢰하지 아니하며’라고 유다의 죄를 지적합니다. ‘의뢰하지’는 무엇인가를 막연히 신뢰하는 것 이상으로 그 신뢰의 대상의 명령이나 말씀에 대해서 이에 순종하고자 하는 결연한 의지를 가지고 적극 순종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그런데 유다는 그렇게 하나님을 의지하며 순종하고자 하는 뜻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명령을 듣지 않고 교훈을 무시하는 이유가 무엇 때문이겠습니까.. 여호와 하나님을 더 이상 신뢰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보다 우상을, 황금을 더 숭배하는 참람한 죄악을 범하고 있었던 유다를 보십시오. 하나님을 신뢰함을 잃어버린 인간은 반드시 이 세상의 다른 것들을, 자신이 좋아하는 다른 가치들을 신뢰하고 집착하게 되어 있습니다.
‘여호와’는 유다 백성들에게 있어서 그들의 언약의 주체가 되시는 하나님의 이름입니다. 복의 근원으로서의 여호와 하나님을 언약의 당사자인 유다 백성들이 신뢰하지 않았다는 것은 하나님을 배반하고 버린 것을 뜻합니다. 그들은 그렇게 하나님을 버리고 자기 자신들을 위해서 우상들을 숭배하는 간악한 죄를 범하고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자기 하나님에게 가까이 나아가지 아니하였도다’라고 유다의 죄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가까이 나아가지’는 ‘접근하다’, ‘가까이하다’ 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그 뜻은 유다 백성들이 여호와가 그들의 하나님 되심을 인정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유다 백성들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법을 전혀 의식하지 않고 거부하며 자기들의 생각과 뜻과 고집대로 자기들의 방법대로 살아가는 죄를 범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명령을 거부하고 교훈을 멸시하며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음으로 결국 하나님을 버린 죄악을 바로 선민 이스라엘이 범하고 있었습니다. 완전한 배도를 저지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유다가 하나님께로부터 멀어짐으로 죄를 범하게 될 때 그들에게 일어난 타락의 양상을 보십시오. 교회를 다니고는 있지만 지금도 그의 영혼과 마음이 믿음의 자리에서 미끄러지는 일이 일어나는 자들에게는 이와 매우 흡사한 모습들이 재현되고 있음을 성경은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듣지 않습니다. 그렇게 목사와 다른 지체들이 권면을 하고 훈계를 해도 전혀 듣고 마음에 새기고자 하지 않습니다. 성경의 모든 교훈을 책망을 전혀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불순종하는 삶에서 돌이키지 않습니다. 여호와를 전혀 의지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생각대로 계획대로 고집대로 행하려는 마음이 언제나 우세할 따름입니다. 계명과 훈계를 저 버린 채로 자기 자신을 세상을 숭배하면서 마음대로 살아가게 됩니다.
하나님을 예배할 시간에 집에서 잠을 자고 있습니다. 성경과 기도가 사라진지 오래입니다. 영적으로 그는 지금 죽어 있는 것입니다. 지체들과 교회를 멀리하고 은혜의 자리에서 미끄러지기 시작합니다. 하나님께로 나아가지 않습니다. 하나님과 멀어지게 됩니다. 하나님의 법과 계명을 모두 멸시하고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으며 어리석은 자기 고집대로 마음대로 불신앙적인 삶을 살아갑니다. 이러한 모습이 바로 형식적으로 겨우 교회를 다니기는 하지만 하나님을 버린 자들의 영혼에서 일어나는 일들임을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과 멀어지고 있는 영혼의 상태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두려운 징계와 심판을 받게 될 자들의 영혼의 완고한 모습들입니다.
오늘 우리들의 신앙의 모습 안에서 이러한 모습들이 발견된다면 속히 돌이켜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더 늦기 전에 ‘이 말씀이 나에게 주는 마지막 경고이구나..’라고 생각하고 돌이켜 하나님을 찾는 자들이 되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이와 같은 죄를 지은 유다 백성들에게 임하게 될 하나님의 두려운 징계와 심판의 칼이 필연 당신을 향하게 될 것입니다.
돌이키십시오. 하나님은 징계와 심판을 즐거워하시는 분이 결코 아니십니다. 돌이킬 때 반드시 용서하시고 긍휼과 자비를 베푸시는 아버지이심을 믿고 모든 형식적인 믿음의 자리에서 진심으로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하는 믿음의 자리로 나아가기 위해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며 겸손히 엎드리는 자들이 되십시오. 그것이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바라시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