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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620

2017.10.20 08:53

solafide1004 조회 수:1453

<아침을 여는 잠언 묵상> 
 
충성된 자는 복이 많아도 속히 부하고자 하는 자는 형벌을 면치 못하리라 (잠28:20, 개역한글) 
 
성경은 충성된 자에게 하나님께서 많은 복을 주신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 충성하는 사람의 특징은 하나님께 뿐만 아니라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일에 충성합니다.
모든 일들을 하나님 앞에서 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복을 받고자 하는 자가 복을 받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하나님을 깊이 의식하고 계명과 율례를 따라 하나님을 가까이 하며 순종하고 충성된 삶을 살고자 노력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이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반면, 속히 부자가 되고자 하는 자는 형벌을 면치 못한다고 말씀합니다.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딤전6:10) 
 
성경은 돈을 사랑함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속히 성공하고 부자가 되고자 하는 욕망이 얼마나 많은 죄와 유혹을 불러 올 수 있는지를 경고하고 있습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부자가 되고자 하는 자, 반드시 형벌을 면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돈을 사랑하는 마음과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은 성도의 마음 속에 양립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 충성하든지, 세상과 자기 자신에게 충성하든지 인간은 둘 중에 하나만을 선택할 수 있을 뿐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그 어느때보다 하나님께 충성을 다하고 있습니까..
그것이 아니라면 세상에서 돈을 버는 일에, 나를 사랑하는 일에 충성하고 있는 것이고 그 결과는 충성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형벌을 쌓아가고 있는 것임을 기억하십시오. 
 
한 주를 마무리 하는 금요일에 성도 여러분의 마음을 하나님께 집중하여 이 엄중한 시기에 모든 핑계를 뒤로한 채 기도의 자리로 나아오지 않으시겠습니까.. 
 
기도할 수 없는 때가 도래할 것입니다.
만가지 후회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때가 기필코 찾아 올 것입니다.
많은 선지자들과 사도가 피를 토하며 외쳤던 늦기전에 하나님께 회개하고 돌이키란 말씀을 기억하십시오. 
 
빗발치는 경고 뒤에는 반드시 피할 수 없는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이 있었음을 잊지 마십시오.. 
 
주의 사랑하시는 성도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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