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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252

2019.01.20 23:25

solafide1004 조회 수:1187

<아침에 띄우는 목양 서신>


나의 성읍의 모든 여자를 인하여 내 눈이 내 심령을 상하게 하는도다 (애3:51, 개역한글)


극심한 고통으로 하나님의 징계가 임할 때 가장 고통을 당하게 될 자들은 여자들과 어린아이들입니다.

전쟁이 일어나거나 포로로 끌려가게 될 때 힘이 없는 여인들은 가장 큰 고초를 겪게 됩니다.

선지자는 하나님의 징계로 힘없는 여인들이 학대를 당하고 비참한 지경에 이른 모습을 바라보며 극심한 마음의 고통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키실 때 모두가 안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보호의 손길이 우리를 떠나게 될 때 누구도 안전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한없이 연약한자라도 하나님이 지키시면 안전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떠나시면 가장 약한자들부터 정복자들에 의해 유린되고 비참한 고통에 던져지게 됨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의 징계는 우리가 아끼고 사랑하던 모든 것을 파괴시키고 그것들이 산산히 우리의 눈 앞에서 부서지는 것을 속수무책으로 지켜 보아야 하는 슬픔과 괴로움을 수반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을 버리고 죄악에서 돌이키지 않은 결과임을 성경은 분명히 우리에게 경고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두려움과 염려를 주시는 이유는 단 한가지입니다. 

돌이켜 죄를 회개하며 거룩과 순결을 회복하여 하나님의 자녀다운 삶을 살아가라는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그 이름의 영광을 위해 의의 길로 행하라는 지엄하신 뜻을 드러내시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어느 곳에 계시던 두려워 말고 염려하지 마시고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십시오.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가십시오.

다시 열렬하고 뜨거운 마음으로 주를 섬길 수 있기를 사모하며 우리의 마음을 주께로 이끌어 주시길 간구하십시오.


지금은 우리의 아내와 우리의 딸들, 우리의 자녀들을 위해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환난의 피바람이 몰아치기 전에 우리 모두 하나님을 찾아야 할 때입니다.


우리 앞에 부흥이 기다릴지 하나님의 심판이 기다릴지 알 수 없으니 오늘도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를 구하며 부디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나타나 우리가 모두 하나님께로 돌아가기를 간절히 기도하는 금요일 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당신의 그 간절한 기도의 자리를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주목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