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묵상, 설교 한토막98

2022.07.07 07:12

hi8544 조회 수:2420

<묵상, 설교 한토막>

결국 인생은 어느 길로 가느냐 하는 문제가 가장 중요합니다.
성경은 우리가, 신자가 걸어가야 할 길을 보여 줍니다.
성경은 분명히 말씀하기를 사람이 어느 길로 가든지 분명히 둘 중에 하나의 길을 선택하게 되는데 하나는 생명의 길이고 하나는 사망의 길, 멸망의 길이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다른 길을 존재하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을 아는 참된 지혜만,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그 지식과 지혜만이 우리를 선한 자의 길로 의인의 길로 인도합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인정하시는 길을 가게 합니다.
이 세상의 그 어떤 철학도 사상과 인간이 말하는 고매한 정신도 우리를 선한자의 길로, 의인의 길을 지키도록 인도하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을 아는 성경의 진리가, 그 지혜가 우리를 그 길로 인도하며 그 길의 가치를 굳게 지키게 합니다.
성도는, 거듭난 신자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서, 다른 세상의 학문이 아니라 오직 이 절대 진리에 대해서 지대한 관심을 갖는 자들입니다.

이 지혜에 대해서 그것을 찾고 발견하고 깊이 깨닫는 것을 삶 속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와 최우선 순위에 둡니다.
그렇게 지혜를 얻게 되면 이제 우리의 삶의 관심은 더 부자가 되고 더 맛있는 음식을 먹고 더 좋은 곳에서 살아가는 것이 아닌, 더 선하고 더 의롭고 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가치가 무엇일까 에 집중하게 됩니다.

우리가 추구하고 집중하며 바라보는 가치가 유한한 것에서 영원한 것으로, 물질적이고 육적인 것에서 영적이고 거룩한 것으로 점점 이동하게 되는 일들이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진리의 가치를 지키고 올바른 하나님의 법과 그 질서를 수호하는 것이 우리의 삶의 본분이며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로 여기도록 만듭니다.

결국 신앙이 깊어진다는 것은 그 길을 놓치지 않으려는 의지가 강화되는 것이고 마음과 영혼 안에 보다 뚜렷하게 보이는 그 길을 따라서 결연히 가고자 하는 뜻이 더욱 분명하게 세워짐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길이 분명하면 다른 길을 기웃하거나 그 길을 의심하지 않게 됩니다. 오직 그 길로 행하게 되고 그 길을 더욱 확고하게 신뢰하게 됩니다.

여러분의 신앙은, 우리가 가고 있는 이 진리의 길에 대한 믿음은 여러분 안에 분명하게 세워져 있습니까..
이 길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가치있는 길이라고 믿고 있습니까.
그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면 결국 다른 길을 찾게 되어 있습니다.
더 편한 길, 더 쉬운 길, 더 즐겁고 유쾌한 찾는이가 많은 길을 결국 택하게 되고 이 길을 버릴 수 밖에 없게 됩니다.

사탄은 우리들에게 길이 아닌 길로 이끌고 미혹하고 넘어지게 하는 존재입니다. 그 거룩한 길에서 이탈하게 만드는 존재가 바로 사탄 마귀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좇아 그분이 우리의 구주이심을 믿고 의지함으로 영생의 길로 행하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성경이 밝히 보여주고 있는 성도가 걸어가야 할 그 길로 타협 없이 불순종하거나 그것을 어기지 말고 그 영원한 생명의 길로만 행하는 자들이 되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그 길 만이 우리가 영원히 거하는 길입니다.
이 땅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하심을 받으며 안연한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
정직한 자는 땅에 거하며 완전한 자는 땅에 남아 있으리라고 말씀합니다.
정직한 자와 완전한 자란 죄를 절대로 범하지 않는 자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그것을 끊임없이 지향하면서 하나님 앞에서 그렇게 정직하고 완전한 자가 되기 위해서 하나님을 의지하며 최선을 다하는 자들을 가리킵니다.

정직하며 완전한 자란, 성도가 어떤 삶을 지향하면서 살아가야 하는 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표현입니다.
즉 성경적인 사고와 사상과 정신과 양심을 가지고 어떤 것 에든 미혹되거나 동요하지 않으며 하나님의 뜻을 올바로 깨닫고 인지하며 그 길을 가는 자들을 가리킵니다.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굴하지 않고 사람을 원망하거나 증오하거나 핑계 대거나 절망하지 않고 오직 주를 의지해서 믿음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고,
언제나 원망하고 불평하며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하나님을 멸시하고 인생의 모든 불행과 고통 때문에 하나님을 버리는 자들이 있습니다.
누가 하나님의 사람이겠습니까..
그 길을 지켜 하나님을 경외하며 믿음으로 인생을 지나가는 자들, 그들이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정직한 삶은 정직하지 않은 자들이 많은 세상에서 필요한 삶이며 완전한 삶은 온갖 죄를 짓고 육체의 쾌락을 위해 모든 하나님의 법을 무너뜨리고 그 진리를 멸시하는 자들이 대다수인 세상에서 신자가 지향해 나아가야 할 삶입니다.

모두가 성도의 정체성을 정의하는 단어들입니다.
신자는 그와 같은 정체성을 가지고 이 세상에서 구별된 삶을 살아가야 할 자들임을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삶은 우리가 하나님의 지혜를 붙들 때, 하나님을 아는 모든 거룩한 지식들을 추구하는 삶을 살아갈 때 가능한 것입니다.

정직하지도 완전하지도 않은 온갖 죄악을 범하며 하나님을 멸시하고 진리를 떠나 살아가게 되면 그럼 어떤 결과가 닥치게 될까요..
하나님께서 그의 생명을 더 이상 이 땅에 두지 않을 것입니다.
그를 속히 이 땅에서 소멸되게 하실 것입니다.

시편 37편 9~11절에,
‘대저 행악하는 자는 끊어질 것이나 여호와를 기대하는 자는 땅을 차지하리로다
잠시 후에 악인이 없어지리니 네가 그곳을 자세히 살필지라도 없으리로다
오직 온유한 자는 땅을 차지하며 풍부한 화평으로 즐기리로다’ 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땅에서 하나님의 지키심과 돌보심 형통과 보존 그 생명의 장구함을 누리는 길은 세상의 더러운 죄악에, 음행에서 자기를 지키고 거룩하고 경건한 삶을 지향하는 것임을 기억하십시오.
‘악인은 땅에서 끊어지겠고 궤휼한 자는 땅에서 뽑히리라’ 라고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악인들을 지옥에 던져 영원히 멸하실 뿐만 아니라 이 땅에서도 심판하심으로 그들의 명을 끊으실 것임을 경고하고 계십니다.

정직하고 완전한 자에게 주어지는 결과와 정반대가 되는 그들의 비극적인 운명을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끊어지겠고’ 라는 의미는 ‘나무를 자르다’, ‘베어 넘어지게 하다’, ‘파괴하다’, ‘소멸시키다’ 라는 뜻입니다.
악인이 이 땅에서 죽임을 당하게 됨을 의미합니다.
궤휼한 자는 하나님을 멸시하며 지혜의 모든 권고를 멸시하고 진리를 왜곡하며 자신의 죄를 은폐하려는 모든 악한 자들을 의미하는데 이들이 나무가 뿌리채로 뽑히듯이 송두리째 이 세상에서 뽑혀 나가게 됨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즉 완전한 파괴와 소멸, 멸망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의 산업, 자손, 그의 재산, 명예, 모든 것을 한 순간에 다 잃어버리게 되는 하나님의 두려운 징벌을 받게 됨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어떤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까..

지혜와 명철이 더해가고 있고 그 지식의 깊이가 더해 가서 더욱 흔들림없이 하나님을 신앙하며 이 진리의 길을 걸어감에 담대함과 용기로 우리의 마음과 영혼이 가득 차 있는지를 살펴 보십시오.
불완전의 시대입니다. 선과 악의 가치 기준이, 그 절대적 평가가 뒤바뀌고 있는 시대입니다. 혼란스럽고 자칫 길을 잃어 버릴 수 있는 때입니다.

초대교회를 보십시오.
미혹과 시험과 핍박과 환난이 극에 달할 때 조차도 그 길이 분명히 영혼에 난 자들은 흔들림 없이 신앙을 굳게 지켰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마라나타’, 주 예수께서 속히 오시기만을 고대했습니다.
오늘도 이 잠언의 말씀을 깊이 우리 마음에 새기면서 우리가 가고자 하는 그 길을, 하나님께서 우리를 세상으로부터 불러 내셔서 가게 하신 그 길을 끝까지 완주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잠언 강해 중에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78 묵상, 설교 한토막112 hi8544 2022.07.27 1281
1277 묵상, 설교 한토막111 hi8544 2022.07.26 1576
1276 묵상, 설교 한토막110 hi8544 2022.07.25 1602
1275 묵상, 설교 한토막109 hi8544 2022.07.22 1217
1274 묵상, 설교 한토막108 hi8544 2022.07.21 2295
1273 묵상, 설교 한토막107 hi8544 2022.07.20 1290
1272 묵상, 설교 한토막106 hi8544 2022.07.19 1259
1271 묵상, 설교 한토막105 hi8544 2022.07.18 1279
1270 묵상, 설교 한토막104 hi8544 2022.07.15 1118
1269 묵상, 설교 한토막103 hi8544 2022.07.14 1116
1268 묵상, 설교 한토막102 hi8544 2022.07.13 1763
1267 묵상, 설교 한토막101 hi8544 2022.07.12 1280
1266 묵상, 설교 한토막100 hi8544 2022.07.11 2155
1265 묵상, 설교 한토막99 hi8544 2022.07.08 993
» 묵상, 설교 한토막98 hi8544 2022.07.07 2420
1263 묵상, 설교 한토막97 hi8544 2022.07.06 1115
1262 묵상, 설교 한토막96 hi8544 2022.07.05 980
1261 묵상, 설교 한토막95 hi8544 2022.07.04 1148
1260 묵상, 설교 한토막94 hi8544 2022.07.01 1480
1259 묵상, 설교 한토막93 hi8544 2022.06.30 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