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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설교 리뷰 117 (다니엘 12장 5~13절)

2024.06.28 08:05

hc 조회 수:512

 

이제 성자 하나님께서는 마지막으로 이 묵시를 다 받은 노종 다니엘에게 위로와 축복의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너는 가서 마지막을 기다리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모든 계시는 종결되었고 모든 묵시를 아는 다니엘에게 남은 것은 그 모든 일들이 성취되기까지 마지막을 기다리는 것이었습니다. 마침내 그 마지막에 임하게 될 때 다니엘은 이 모든 예언의 의미를 알게 될 것입니다. 이미 천상에 있는 다니엘도 주의 재림의 그날에 이 모든 묵시가 완전히 성취됨을 감격적으로 보게 될 것입니다. 그 모든 예언이 이루어지는 날이 오기까지 하나님의 사람 다니엘은 죽어 그 영혼이 낙원에서 쉼을 얻고 있을 것입니다.

 

다니엘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이 모든 계시와 언약을 굳게 믿고 이 땅에서 죽음을 맞이한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은 다니엘처럼 낙원에서 쉼을 누리고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마침내 세상의 끝 날이 임하고 하늘이 떠나갈 듯한 나팔이 울리면서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는 날에 모두 다시 깨어나고 일어나서 이 위대한 모든 예언이 성취되고 완성되었음을 보게 될 것입니다.

 

다니엘에게 끝날에는 네 업을 누릴 것임이니라고 말씀했습니다. 즉 그 마지막 날에 다니엘에게 주어지게 될 영생과 새 하늘과 새 땅에서의 분깃을 그가 받게 될 것이라는 것을 약속해 주고 있는 말씀입니다. 이 약속에 다니엘에게만 해당이 되는 것일까요.. 주 예수를 구주로 믿고 이 위대한 계시의 종말을 깨달아 주의 재림의 그 영광된 날을 바라고 소망하며 이 땅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삶을 살았던 모든 사람들, 바로 저와 여러분을 포함한 모든 성도들에게 주시는 약속의 말씀입니다. 우리는 다시 영광의 부활 속에서 이제 더 이상 슬픔과 괴로움과 고통도 없는 존재로 주와 함께 영원히 참 기쁨과 행복 속에서 살아갈 존재들로 새롭게 태어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주어진 그 영원한 분깃을 기업을 누리게 될 자들이 되어질 것입니다. 이것이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우리들의 최종적인 모습입니다.

 

그러므로 그때가 이르기까지 우리는 가서 마지막을 기다리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9절에서도갈찌어다. 대저 이 말은 마지막 때까지 간수하고 봉함할 것임이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가야 합니다. 세상으로 나아가서, 우리에게 주어진 인생을 감당하면서 그날을 기다리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성도의 삶은 성경이 말하는 신앙이란 기다림과 인내라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기독교가 말씀하고 있는 궁극의 신앙의 모습입니다.

 

로마서 5 4절은 말씀합니다. ‘인내는 연단을 연단을 소망을 이루는 줄을 앎이로다신앙은 오직 인내와 기다림을 통해서 완성되는 것입니다. 다른 길은 없습니다. 약속의 말씀을 소망하고 바라면서 그 오랜 시간을 오직 인내하고 기다림으로 채워 가는 사람들, 그들의 바로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연인들은 인내할 이유가 없습니다. 저들에게 주어진 인생은 이 땅에서의 삶이 전부이기에 저들은 하고 싶은 모든 일들을 참지 않고 하면서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모든 것을 지금 누리고 맛보기 위해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지금 눈에 보이는 이 세상에서 자기가 원하는 삶을 마음대로 살아가려는 자들입니다. 그들에게 영원한 행복과 세상에서 맛볼 수 없는 영원한 기쁨은 결코 허락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성도의 삶은 영원한 나라에 들어감을 바라보며 오늘도 하나님의 뜻이 내 안에서 우리 안에서 이루어짐을 바라고 무한히 참고 견디고 인내하며 그날을 기다리고 고대하는 삶입니다. 우리는 가장 마지막 날에 가장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은 지금 행복하고 즐겁고 신바람 나는 삶을 살고 그리고 마지막 날에 영원히 고통스러운 날들이 기다리고 있는 자들입니다. 성도는, 진정한 하나님의 자녀들은 바로 이 진리를 굳게 믿는 자들입니다. 이 믿음 때문에 오늘의 모든 시련과 고난과 수고와 슬픔뿐인 이 세상을 이기며 날마다 앞으로 나아가고 또 나아가는 자들임을 잊지 마십시오.

 

우리의 영원한 기쁨은 바로 새 하늘과 새 땅에 있습니다. 잠시 머무는 이 세상에서 모든 것을 얻고 누리고 보상을 받는 것이 아님을 기억하십시오. 그리스도인은 이 악한 세상을 지나가는 동안 그러므로 치열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그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들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굳게 하며 세상으로부터의 모든 고난과 시련과 박해와 불이익을 감당하며 살아가는 삶을 견뎌내야 할 자들입니다. 그러한 삶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명하고 그 하나님의 이름의 영광을 지켜 내는 자들로 살아가야 할 사명이 우리에게 있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그러하기에 참 그리스도인에게 이 세상의 삶은 어느 한 시점이라도 치열하지 않을 수 없는 시간들입니다. 언제나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의 가치를 지키고 그 율법과 계명과 법을 지키며 타락한 세상의 가치관과 세상의 법과 제도와 격돌해야 하는 영적인 전쟁이 끊이지 않는 삶의 연속입니다.

 

그러나 이 영원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신자는 그 모든 시간들을 살아내야 합니다. 견뎌내야 하고 그 속에서 철저하게 우리가 부서지는 괴로움과 고통 속에서 점점 그리스도의 사람들로 변모되어져 가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바로 그 길을 걸어가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서로를 바라보십시오. 우리는 바로 그 의미 있는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들의 삶을 이 땅에서 살아내고 있는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십시오. 그리고 우리 모두 더욱 믿음으로 굳건하여지기를 기도하십시오.

 

성경의 진리가 어떤 역사를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고 무엇이 예언되어 있는지를 우리가 정확히 알고 있다면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고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 지금 무엇을 준비하며 깨어 있어야 할지를 더욱 분명하게 깨닫고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그 길을, 그 믿음의 길을 걸어가시는 모든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셔야 합니다. 다니엘서의 말씀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주고 있는 이 위대한 교훈을 결코 잊지 마십시오. 이 땅의 모든 역사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이토록 정확하고 분명하게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는 이 성경의 의도를 부디 가슴에 새기십시오.

 

우리는 영원한 삶을 허락받은 자들입니다. 그 시간이 임하기까지 우리는 이 땅에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의 틈 사이에서 전투적인 삶을 살아가도록 부르심을 받은 그리스도의 군사들임을 기억하십시오. 마지막을 기다리는 자들이 되십시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 마지막은 생각하고 싶지도 않은 영원한 고통의 시작이 될 것이지만 우리에게는, 하나님을 경외했던 모든 그리스도의 자녀들에게 마지막 날은 가장 찬란한 영광이 예비되어 있는 영원히 축복된 그 시간이 시작이 될 것입니다.

 

이 얼마나 감격적이고 기쁜 약속입니까.. 이미 승리는 정해져 있습니다 그러나 치열하게 싸워야 할 일은 우리의 몫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오늘도 이 세상 속에서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치열한 영적인 전쟁을 감당하며 앞으로 우리에게 다가오는 마지막 세상의 대 환난 날에 대해서도 능히 대비하며 우리의 믿음을 무쇠처럼 단련해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준비되셨습니까.. 이것을 위해 준비하고 계십니까.. 하나님께서 오늘도 우리에게 그것을 확인하고자 하십니다. 부디 여러분 모두가 이 다니엘서의 말씀을 통해서 오늘의 역사 위에 존재하는 참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그 모든 사명과 책임을 다하며 종말의 때를 준비하시는 진정한 하나님의 자녀들이, 언약의 백성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세상 끝 날까지 주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며 신자의 삶을 살아내도록 우리를 붙드시리라 믿습니다. 주의 은총이 여러분 모두에게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다 함께 다니엘서를 통해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와 깨달음들을 기억하며 하나님께 기도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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