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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25

2018.03.01 19:33

solafide1004 조회 수:2031

<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 
 
오직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저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히10:38, 개역한글)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찾으시는 것은 바로 믿음입니다. 그러나 믿음은 우리가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성경은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성경은 하나님의 자녀인 의인들이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아갈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일까요..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믿음은 씨앗과도 같습니다. 그 믿음을 받아 성령의 은혜와 도우심을 통해 그 믿음을 더욱 견고하게 뿌리내리고 흔들림 없는 담대한 확신으로 만들어 가는 일에는 반드시 성도의 진지한 노력이 요구됩니다. 
 
그러하기에 신자는 어떤 고난이 있더라도, 심지어 날마다 또다시 범죄하여 넘어지는 일이 있다 하더라도 믿음의 자리에서 미끄러지거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구속의 은혜로부터 멀어지는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께서 오늘도 택하신 하나님의 자녀들을 강한 팔로 견인해 가시지만 또한편 하나님의 자녀들로 하여금 믿음의 자리를 떠나 뒤로 물로나면 내가 결코 그를 기뻐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하십니다.
신자는 뒤로 물러설 수도, 물러나서도 안되는 하나님의 소유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롬8:1-2, 개역한글) 
 
성경은 분명히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성도에게는 결코 영원한 정죄함이 없으며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믿음안에서의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우리를 해방시켰다고 선언합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우리를 정죄하는 존재는 바로 사탄이라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성령은 죄를 깨닫게 하시고 죄를 회개하며 돌이키게 하십니다. 그러나 마귀는 우리를 정죄해서 끝없는 절망과 회의와 의심에 빠지게 만듭니다. 
 
하나님께서는 결코 택하신 자녀를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그가 바로 당신입니다. 
 
왜 절망하고 의심합니까..
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이 요동하며 방황합니까..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십시오. 그 분에게서 시선을 놓치지 마십시오.
반드시 우리를 의에 길로, 구원과 영생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그 사랑하시는 백성을 기필코 영원한 생명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택자는 오늘도 이 진리와 지식을 붙들고 오뚜기처럼 또 일어서고 다시 일어나 믿음의 길, 성화의 길을 달려가는 사람입니다.
자기가 누구인지를 아는 것이, 자신에게 어떤 약속이 주어졌는지를 알고 믿는 것이 참된 믿음의 출발입니다.
모든 흔들리는 자에게 오늘도 견고히 그를 붙드시는 주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