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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186

2018.10.16 10:18

solafide1004 조회 수:1532

<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

형제가 형제를, 아비가 자식을 죽는데 내어주며 자식들이 부모를 대적하여 죽게 하리라 (막13:12, 개역한글)

마지막 때에 되어질 일들을 예언하시는 주님의 말씀 가운데 이 구절은 참으로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진리 때문에 형제 간에 원수가 되고 부모와 자식간의 천륜 지간도 무너지고 파괴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복음은 그것을 함께 받아들인 자들 안에서는 모든 것을 초월하여 서로를 지극히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됨의 지극한 유대와 결속력을 갖게 하지만 복음을 받아들이지 못한 자들 간에는 그들이 설령  피와 살을 나눈 가족이라 할지라도 결국 증오와 미움과 분열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것이라고 성경은 예언하고 있습니다.

미가서 7장 6절에서도 
‘아들이 아비를 멸시하며 딸이 어미를 대적하며 며느리가 시어미를 대적하리니 사람의 원수가 곧 자기의 집안 사람이리로다’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결국은 진리 때문에 모든 관계가 와해되고 무너지게 되는 시대가 도래할 것을 주께서는 분명하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복음도 결코 진리가 아닌 것과 타협할 수 없는 절대적 배타성을 가지고 있고, 말세의 사람들 역시 철저하게 무신론적이고 인본주의적인 철학과 사상으로 무장하고 있으니 이 둘 사이에 공통분모가 존재 하기 만무한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가 직면할 세상의 한 모습입니다.
물러설 수 있는 진리 전쟁이 피를 나눈 혈육지간에도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일이 있어야 주께서 오신다고 말씀하셨는데, 여러분은 이러한 치열한 싸움을 감당할 준비가 되어 있으십니까..

예수를 믿는 자들이 걸어가야 할 길은 너무도 명확합니다.
그길은 조금도 타협의 여지가 있을 수 없고 죽음을 불사한 길 입니다 
그 아유는 진리 자체가 흑백의 논리이기 때문입니다.
기독교 자체가 다른 진리, 다른 복음, 다른 인간이 만든 신이나 사상에 대해서 철저한 배타성을 갖기 때문입니다.

그러하기에 가족까지 잃게 되는 일이 일어난다고 그들에게까지 박해를 받게 되는 일이 생겨난다고 성경은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진리 때문에 가족을 잃게 될 수 있다는 것을, 아들과 딸을, 부모와 배우자로부터 등돌림을 당할 수 있고 심지어 그들의 손에 의해 죽임을 당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습니까..

가족들까지 등을 돌리게 되는 것은 우리를 향한 그들의 사랑이 모두 증오로 바뀌었기 때문이고 그 이유는 우리가 예수를 믿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그 마음을 그들의 사랑으로도 결코 돌이킬 수 없음을 우리의 가족들이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 배신감이 그들오 하여금 우리를 증오하게 만들 것입니다.

그러하기에 주를 향한 견고한 믿음이 없다면 우리 중에 유다가 그러했듯이 결국 가족 때문에 자식 때문에 남편과 아내 때문에 기어이 배도의 길을 선택하는 자들이 나오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가는 길이 그런 길임을 알고 계셨습니까..

이러함에도 아직 주를 알지 못하는 가족들을 위해 믿음이 견고하지 못한 그들의 영혼을 위해 기도하는 일을 게을리 하고 계시는 분이 부디 아무도 없기를 소망합니다.

아직 복음을 전할 시간이 남아 있습니다.
그들을 돌이키게 할 기회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시간만 흘려 보내고 우리의 입이 굳게 닫혀 있다면 도리가 없습니다.

모든 관계가 파괴되고 살을 찢는 것 같은 아픔이 엄습하기 전에 더욱 가족을 위해 그들의 불신 상태를 가슴 아파하며 기도하는 일에 그리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부디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와 주시기를 오늘도 간절히 주께 기도하기 원합니다.. 

우리가 앞으로 되어질 이 모든 일들을 진정으로 확신하고 있다면 말입니다..